가덕도신공항 주민지원 민관협의회 출범

가덕도 신공항 이미지 (출처 = 부산시)
가덕도 신공항 이미지 (출처 = 부산시)

가덕도 지역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민과 공항 건설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가덕도신공항 주민지원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가 첫발을 내디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7일 가덕도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지원할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당연직 1명(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과 위촉직 9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에는 ▲가덕도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4명(가덕도 주민대표) ▲오원세 부산시의원과 제대욱 부산시의원(시의원) ▲가덕도신공항 기술검토위원회 위원인 정헌영 부산대 교수(공항 관련 분야 전문가) ▲부산시 소속 담당관 2명(신공항 관련 업무 추진 공무원) 등이 위촉되었다.

가덕도 주민대표는 “이번 민관협의회가 관계기관과 가덕도 지역주민들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업과 소통으로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민관협의회 출범은 부산시·부산시의회·가덕도 지역주민이 삼위일체가 되어 주민의 권익 보호와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원팀(One-Team)이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민관협의회가 지역주민 권익 보호와 함께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동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까지 가덕도신공항이 반드시 개항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리우데자네이루와 우정의 불빛 밝힌다!

영화의 전당 앞 기념비 점등식 (출처 = 부산시)
영화의 전당 앞 기념비 점등식 (출처 = 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 시와 자매결연 36주년을 맞아 「Lights On! 부산-리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ights On! 부산-리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줄어든 대면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를 통해 자매·우호 도시 간 우정을 재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추진하는 랜드마크 점등 행사이다.

리우 시는 브라질 동남부 해안에 위치하며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꼽히는 항구도시로 부산과는 1985년 9월 23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자매·우호도시 간 대면 교류가 어려워졌지만, 이렇게 기념행사를 통해 서로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교류 등 자매·우호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우울, 친절로 극복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쳐있는 시민과 직원을 위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서비스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친절시책을 포함한 실천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실천방안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친절매뉴얼 카드뉴스 제작 ▲‘스마일 포토제닉 당신이 주인공!’ 선발 ▲「해우(解憂), 서로에게 힘이 되는 스마일」 캠페인 ▲ 행복민원실 「오늘은 스마일데이!」 운영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밝은 미소로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친절 백신 운동을 지속 추진하여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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