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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이 중국-아세안 엑스포에서 영상 연결을 통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경제는 2021년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코로나 19 대유행은 아세안 국가들의 삶과 생계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 경제는 3.3% 감소했다. 이에 림 족 호이 회장은 4일간의 엑스포 개막식에서 "그러나 올해 4.1%, 내년 5.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림 족 호이는 중-아세안 대화 관계가 "다방면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고 모든 면에서 엄청난 진전을 보였다"며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며, 의미 있는 협력을 통해 이러한 관계를 지속하고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중-아세안의 관계 수립 30주년이다. 지난 2004년에 시작된 연례 엑스포는 중국과 아세안 사이의 무역과 상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주요 플랫폼이다.
▶영상 원본=신화통신 제공
▶영상 편집=퍼블릭뉴스 영상취재팀 유회중 기자, 석진영 기자
The economy of 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is expected to grow at 4.1 percent in 2021, said ASEAN Secretary-General Lim Jock Hoi via a video link at the 18th China-ASEAN Expo on Friday.
The COVID-19 pandemic has continued to impact the lives and livelihoods of ASEAN countries, and the regional economy contracted by 3.3 percent last year. It is, however, expected to recover with growth projected at 4.1 percent for this year and 5.3 percent for next year, said Lim Jock Hoi at the opening ceremony of the four-day expo.
Lim Jock Hoi added that China-ASEAN dialogue relations have "evolved into a multifaceted strategic partnership and shown tremendous progress on all fronts."
"I look forward to continuing and further strengthening these relations through concrete, practical, and meaningful collaborations," he added.
This year marks the 30th anniversary of China-ASEAN dialogue relations.
Inaugurated in 2004, the annual expo is a principle platform for promoting trade and bilateral relations between China and the AS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