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구직청년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9.9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39세 이하의 청년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지 않은 최종학교 졸업자(중퇴자 포함)다.
구직청년 재난긴급 생활지원금 지원예산은 총 50억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미취업 청년 1만명에게 지급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 원이며, 자격요건 심사 후 10월 중순부터 본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구직청년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정부지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중복수급이 가능하나, 제주형 제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대상인 프리랜서, 특고, 예술인, 청년후계영농어가는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허법률 도 정책기획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취업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 도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이동섭 선수에게 포상금 지급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장애인부) 창단 이래 패럴림픽에서 최초 메달을 획득한 이동섭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1시 30분 소통회의실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배드민턴 은메달(복식)과 동메달(개인단식) 등 총 2개 메달을 획득한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이동섭 선수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고 포상금 1200만원을 지급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동섭 선수가 제주도청 소속으로 제주의 위상을 높여줬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과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며 “특히 도내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는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한전·한전KDN, 도로기반시설물 통합관리 ‘한 뜻’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및 한전KDN 전력ICT연구원과 증강현실(AR) 기반 도로기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해 증강현실을 활용한 상·하수도, 전력 분야 등 도로기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로기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제도 연구 협력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도로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3개 기관은 증강현실 기반 도로기반 시설물 통합 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오는 10월 제주시 연오로 구간에서 현장 시현할 계획이다.
윤형석 미래전략국장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개별 관리하는 지하 매설물을 통합관리하기 위해서는 기관별 협업이 필수”라고 협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