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은 지난 2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에게 클린서비스 실시했다.
이번 클린서비스 대상 가구의 주거자는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현관, 거실, 안방과 화장실 등 집안 전체에 쓰레기와 물건을 쌓아두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클린서비스 사업단은 해당 가정을 찾아 청소는 물론 정리‧수납, 방역 등을 지원했다.
수원도시재단은 2월부터 해당 사업을 개시해 접수를 받아 시행 중에 있다. 신청을 받는 것에서 나아가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 및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가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도시재단은 “앞으로도 시‧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시민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2016년에 설립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