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허정운 기자]
지난달 충청지역에서 개막했던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영남권 일정을 시작했다.
인사혁신처(김승호 처장)는 지난 5일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영남권에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일정은 10월 5일 부산대를 시작으로 10월 16일 부산 동의대, 10월 19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10월 23일 경주정보고, 12월 19일 경북 청송군 청송고, 12월 20일 경북 안동시 경일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직박람회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과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공직 채용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3년 만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직종의 신규 공무원들의 합격 후기와 근무 경험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고, 수험생 및 청년들과 개별상담도 진행하며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등 유익하고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는 앞으로 10월 영·호남, 11월 호남·강원, 12월 영남 지역까지 3개월간 총 35회에 걸쳐 전국 14개 대학, 14개 고등학교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