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청주사회복지실천연대 등이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등 5가지 정책과제를 비롯, 부모·부부교육 강화체계 마련 등 16가지 정책 제안과 관련, 현실화 의지를 밝혀 그 방향성에 주목받고 있다.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지난 18일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청주사회복지실천연대와 정책 간담회를 열어“청주시에 사회복지보좌관을 신설하여 사회복지 전담 체계를 만들며 사회복지단체, 지역사회 등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청주장애인부모연대는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와 간담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중증 뇌병변,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5가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또, 청주사회복지실천연대는 △부모·부부교육 강화체계 마련 △청주시 사회복지종사자 안전과 권익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 △50+ 노후준비 서비스 지원 △청소년 육성 전담 공무원 역할 강화 △전동보장구 이용자 보호를 위한 보험료 가입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16가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송재봉 후보는“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안해주신 정책들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장애인의 이동권과 인권 보장은 필수적이며, 일상에서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주시에 사회복지보좌관을 신설하여 사회복지 전담체계를 만들겠다”며 “사회복지단체 그리고 지역사회와 계속해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시민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