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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병준 기자

[해남군 소식] 해남군, 전담여행사 지정 관광객 유치 나서

  • 입력 2022.04.27 14:54
  • 수정 2022.06.14 18:38
  • 댓글 0

 해남군, 전담여행사 지정 관광객 유치 나서

해남트레킹, 8미 미식관광 등 특색 상품 띄운다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 2022년 해남군 전담여행사를 선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 2022년 해남군 전담여행사를 선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제공=해남군)

전남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 2022년 해남군 전담여행사를 선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남군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담여행사 지정식 및 간담회를 갖고 해남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일상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수도권에서 영향력 있는 전담여행사를 선정해 전담여행사와 협력해 해남여행상품 운영과 지역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추진한 전담여행사 운영은 해남군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관광객 모객,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박람회 공동 세일즈 등의 활동으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전담여행사 공모를 신청받아 모두 16개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해남군은 이 중 ESG 실천 트레킹 특화상품과 해남8미 연계 미식관광 상품, 인문학 투어 상품 등 특색 있는 여행코스를 제안한 여행사 6개소를 선정했다. 전담여행사에게는 각각 1,000만원이 지원, 관광객 모객 인센티브 추가 지원과 온 오프라인 홍보활동 지원 등 혜택이 돌아간다.

해남군은 이날 지정서 전달과 함께 6개사 대표와 상품운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최근 회복되고 있는 여행업계 동향 청취와 해남상품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상회복이 맞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매력적인 해남여행상품을 제공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올해 선정된 해남군 전담여행사는 승우여행사(대표 이승우), 로망스투어(대표 허영미), 아름여행사(대표 정후연), 모두투어 네트워크(대표 우종웅), 테마캠프여행사(대표 유동규), 여행공방(대표 강호선)이다.

 

올해 전라남도 4개 생활체육대회 해남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하반기 스포츠대회 잇따라

▲우슬국민체육공원 전경(사진제공=해남군)
▲우슬국민체육공원 전경(사진제공=해남군)

전남 해남군에서 2022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도단위 생활체육대회가 모두 해남에서 열린다.

해남군은 전국단위 15개 종목 22개 대회를 포함하여 26개 종목 65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므로, 2022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22개 시·군 동호인들이 모이는 도내 최대의 생활체육 축제로 코로나19로 2019년 대회 이후 최근 2년 연속 개최되지 못했다.

해남에서는 2016년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이후 5년만에 개최하는 도 단위 체육대회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생활체육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올해 해남군에서는 6월 제17회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8월 제6회 전라남도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 9월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연달아 개최된다.

6월 16일부터 17일 개최예정인 어르신생활체육대전은 게이트볼과 궁도, 그라운드골프, 산악 등 노년층 참가의 생활체육대회이다. 8월 27일 예정인 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풍선기둥 세우기, 색판뒤집기, 훌라후프 왕, 단체 줄다리기 등 종목이 펼쳐진다.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9월 22일부터 이틀간 개최예정으로, 게이트볼과 배구, 보치아 등 8개 종목이 치러진다.

전남도 최대 생활체육대회인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검도와 게이트볼, 궁도 등 22개 종목에 22개 시군의 도민들이 참여해 대회를 펼친다.

4개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 및 임원, 관람객 등 3만5,000여명이 해남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목표로 TF팀 구성과 조직위원회 구성 및 대회 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본격적인 준비 체계에 돌입했으며, 10월 본 대회 개최 전 규모를 축소한 2022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프레(pre)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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