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어제(9일) 오후 VIP 및 프레스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늘 오전 11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3일 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5개국 80여 개 갤러리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유명 작가 400여 명의 1500여 작품이 전시되었다.
김창열, 김환기, 박서보 등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와 얀 칼럽, 데이비드 호크니, 야요이 쿠사마 등 주목받는 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는 NFT(대체불가토큰) 작품 특별전과 울산신진작가공모전, 일상의 조각전,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유명 팝아티스트 낸시랭 초대전과 함께 울산 출신 아이돌 가수 유라 등 연예인 특별전도 선보인다.
민간 기업 주관으로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국제 아트페어가 지속적인 성장과 관심을 이끌어 낼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