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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양완 기자

신안군, SRT 3천만명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여행지’선정

  • 입력 2021.12.07 11:02
  • 수정 2022.06.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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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수국공원, 퍼플섬 최고여행지로

▲퍼플교 야경(사진제공=신안군)
▲퍼플교 야경(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21 SRT 어워드에서 독자와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SRT 매거진은 올해 SRT가 뽑은 최고의 여행지로 신안을 비롯해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년간 3600만명이 이용하는 SRT에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4년째로 해마다 탑승객 대상 설문조사 응답자 9231명과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신안군은 도초도에 전국 군단위 최초 도시숲 가로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신안 도초도 팽나무 10리길과 13.14ha 넓이의 수국공원에 58만여본의 핑크, 블루, 퍼플 등 다채로운 수국꽃 800만송이가 피어나고,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촬영지인 언덕 위 초가집이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안좌 반원·박지도 “퍼플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하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의 별’ 최종후보에도 선정되는 등 언택트 관광에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2021 SRT 어워드 최고 여행지 10곳은 ▲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 ▲ 자연, 설화, 예술, 치유에 관한 예술작품을 만나는 연미산자연미술공원과 흰 벽에 새겨진 나태주 시인의 시를 볼 수 있는 공주 원도심의 상징인 제민천길 등 자연 속에서 예술여행을 할 수 있는 도시로 공주 ▲바닷길을 따라 목포대교와 인접한 용머리 해안까지 1km 구간에 걸쳐 설치된 고하도 해안 덱, 목포해상케이블카, SRT 호남선의 마지막 정착지목포 ▲ 황포돛배가 뜬 풍경의 백마강의 부여 ▲수국이 아름답게 핀 도초수국공원,  
비금도의 하트해변 일대. 물때를 잘 맞춰 가면 자연이 빚은 완벽한 하트를 볼 수 있는 신안 ▲용천루 출렁다리가 보이는 파랗고 아름다운 영주호, 아름다운 사찰 부석사의 영주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산책, 울주 천주교순례길, 울주 천전리각석의 울주 ▲소양고택(한옥스테이), 하얀 눈이 쌓인 겨울의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완주 ▲불심으로 나라 를 지키려 했던 백제 무왕의 염원이 담긴 익산 미륵사지 석탑 익산 ▲녹음이 우거진 산속의 보림사 장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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