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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 기자명 김선영 기자

‘2021년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시상식 및 포럼’ 성료

  • 입력 2021.12.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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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시상식 수상자들이 시상식이 끝난 후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2021년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시상식 수상자들이 시상식이 끝난 후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지난 12월 4일 서울 AJ빌딩 컨퍼런스룸에서 ‘2021년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시상식 및 포럼’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자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만 참여해 진행됐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외국인들이 선정됐다. 

앞서 100명이 넘는 주한 외국인이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활동에 지원하고 참여했지만 그 중 18명의 회원들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에티오피아에서 온 칼키단(Miheretu Kalkidan Abebe), 테스파(Atsbha Tesfalem Aregawi), 알렘(Alem Araya Meresa), 미국에서 온 린드세이(Lindsay Streisfeld), 터키에서 온 에지기(Ezgi Dimici), 쿠마(Cuma AKCADAG), 빌게 한(KARA Bilge Han), 필리핀에서 온 렉스(TAGUINOD REX), 인도에서 온 니테스(Nitesh kotangle), 미얀마에서 온 웨이얀(Wai Yan Htun), 벨기에에서 온 일세(Ilse Maria Lauwers), 에콰도르에서 온 자라이(Zarai Lisbeth Guanuna Torres), 우크라이나에서 온 야로슬라바(Yaroslava Nalyvaiko), 독일에서 온 티에라(Thyra Wintjen), 베트남에서 온 텀(Ngo Thi Thu Thom), 헝가리에서 온 에리카(VOEROES ERIKA ERZSEBET),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아이페리(Berdibekova Aiperi), 폴란드에서 온 마르타(Jakubowska Marta Sonia)로 이들은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가 주관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수상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축하 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

 왼쪽부터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김보성 영화배우, 김한영 주한 부탄왕국 총명예영사, 조영관 (사)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 (사진제공=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왼쪽부터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김보성 영화배우, 김한영 주한 부탄왕국 총명예영사, 조영관 (사)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 (사진제공=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는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시상식과 포럼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한국에서 문화교류를 위해 힘써주시는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와 필리핀 회원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 배우 김보성 씨는 “국제교류,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위해 애써주신 주한 외국인들에게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류를 확대하고 사랑의 교류를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사랑한다”, “대한민국 주한외국인들 파이팅”을 외치며 수상자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전을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준 회원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회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시민 정신 확산과 국가 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 세계 청년 홍보서포터즈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함양을 기억하고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던 문명성 포천 농장주, 이동근 청양 농장주, 임정애 유기견보호소 소장 등에게서도 축하 영상이 왔다. 이들은 그동안 도움을 준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다음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곳곳에서 보내 온 축하 영상을 보며 수상자들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하기도 하고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김아솔 대표가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주제를 가지고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김아솔 대표가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주제를 가지고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김아솔 대표는 “바쁘신 가운데서도 외국인 수상자를 위해 축하 영상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가기 위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수상자들에게는 “그동안 다양한 곳에 방문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표창장을 기쁘게 받아주시고 여러분들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신 것처럼 앞으로 여러분들도 누군가로부터 선한 영향력을 듬뿍 받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상식이 끝난 이후에는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발제를 가지고 포럼을 진행했다. 발제는 김아솔 대표가 진행했으며 회원들이 포럼에 참여했다. 포럼이 끝난 후에는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의 겨울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오는 12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헌혈 활동, 고아원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회원들이 12월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회원들이 12월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한편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IWIK, International World In Korea)는 주한외국인과 대한민국 청년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 단체이다. 2012년 오프라인 모임으로 시작해 현재는 국내와 해외에 여러 회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한외국인과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기관·단체·방송사·대사관 등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과 각 국가 간의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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