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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 기자명 최수혁 기자

바른소리 청년국회X이주융합연구소, ‘청년, 이주민 공존의 방향을 논하다’ 토크콘서트 개최

  • 입력 2021.11.10 10:45
  • 수정 2021.11.15 10:42
  • 댓글 0
▲홍양호 제18대 통일부 차관(왼), 박소원 바른소리 청년국회 대표(중간), 김옥녀 이주융합연구소장(오) (사진제공=바른소리 청년국회) [사진=바른소리 청년국회]
▲홍양호 제18대 통일부 차관(왼), 박소원 바른소리 청년국회 대표(중간), 김옥녀 이주융합연구소장(오) (사진제공=바른소리 청년국회) [사진=바른소리 청년국회]

이주민과의 공존을 주제로 바른소리 청년국회(대표 박소원)와 이주융합연구소(소장 김옥녀)가 공동으로 주최한 '청년, 이주민 공존의 방향을 논하다' 토크콘서트가 지난 10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링크업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난민과 북한이탈주민으로 순서대로 진행되며 바른소리 청년국회의원의 발제 및 전문가 토론과 난민·북한이탈주민 청년 당사자와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지난달 16일 링크업센터 Seed룸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1부 난민 편에서는 김옥녀 이주융합연구소장, 2부 북한이탈주민 편에서는 홍양호 제18대 통일부 차관이 나섰다.

아울러 사회자 이서정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난민 편에서는 △이호택 난민지원단체 '피난처' 대표가 현장전문가로 △한태희 이민자 관련 국제변호사가 정책전문가로 △Bereket 에티오피아 청년활동가가 난민 청년 당사자 패널로 참석했으며, 북한이탈주민 편에서는 △박소원 바른소리 청년국회 대표가 전문가로 △김영재 청년이 북한이탈주민 당사자 패널로 참석했다.

해당 토크콘서트에서는 김현수 바른소리 청년국회 부대표(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가 '난민의 현황과 공존을 위한 제언'을 발제했으며, △박우진 바른소리 청년국회 법제사법 제1위원회 위원(삼육대학교 보건관리학과)이 '북한이탈주민의 현황'에 대해 발제했다.

청년들이 바라본 이주민의 공존을 위한 방향과 그에 따른 피드백 시간을 가지는 등 패널들과 바른소리 청년국회가 소통하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

▲바른소리 청년국회와 이주융합연구소 토크콘서트 단체사진 (사진제공=바른소리 청년국회)
▲바른소리 청년국회와 이주융합연구소 토크콘서트 단체사진 (사진제공=바른소리 청년국회)

김현수 부대표는 난민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Bereket 난민 청년은 "난민이라는 단어가 제일 싫다. 한국이 너무 좋고 개인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녀 소장은 "난민도 북한이탈주민도 우리와 같이 공존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미 그들은 우리 이웃이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들과 더 나은 공존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논의했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박소원 대표는 "최근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주요 세대인 내국인 청년과 이주민 청년이 함께 고민하고 공존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이 매우 필요했다."라며 "바른소리 청년국회에서도 앞으로 이러한 문제도 함께 논의되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른소리 청년국회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 현안과 정책에 대해 바른 목소리를 내고있는 청전국 청년단체이며, 이주융합연구소는 이주민 전문 연구소로 관련 서적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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