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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회중 기자

한국사회공헌협회·희망조약돌, ‘미혼모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퍼블릭뉴스 후원

  • 입력 2021.10.09 10:06
  • 수정 2021.11.15 12:37
  • 댓글 0

- 한국사회공헌협회ㆍ희망조약돌 공동 주관ㆍ주최, 퍼블릭뉴스 후원
- ‘나눔, 1도 캠페인’...미혼모 생필품 지원 활동
- 청년챔프단 손편지와 함께 직접 미혼모 생필품 전달

나눔,1도 캠페인 생필품 전달 전 기념촬영(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와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은 지난 9월 15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미혼모 인식개선 및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이름은 ‘나눔 1도’이며, 퍼블릭뉴스가 후원한다.

‘나눔 1도’ 캠페인은 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미혼모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조사하고 이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9월 1일 미혼모와 대면 인터뷰에서 출발했다. 인터뷰는 한국사회공헌협회 사회공헌청년위원회 청년챔프단이 진행했다.

나눔,1도 캠페인 생필품 전달 기념촬영(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10살 발달장애 딸을 키우고 있는 미혼모 김 모 씨는 ”돈도 걱정이지만 제일 걱정인 건 아이 돌봄이다“라며 ”건강 문제로 아이를 돌봐줄 곳을 여럿 알아봤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서, 혹은 다문화가정에 우선되는 등 대기열이 너무 심했다“라고 미혼모 관련 현 정책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또 미혼모 최 모 씨는 ”돌봄 서비스의 경우 도우미 분들이 매뉴얼을 잘 따라주지 않는다“라며 ”아이 목욕이나 세탁의 경우 업무가 아니라고 하며 해주지 않지만 이는 매뉴얼에는 도우미 업무로 명시돼있다“라고 자신이 겪은 피해사례를 전했다.

나눔,1도 캠페인 청년챔프단 손편지(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한국사회공헌협회와 희망조약돌은 최총 5인의 미혼모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원하는 생필품은 희망조약돌이 제공한다. 청년챔프단 단원들과 희망조악돌은 미혼모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손편지와 함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사회공헌협회는 지난 6일부터 협회 내 온라인서포터즈와 함께 캠페인 확산을 위해 콘텐츠를 제작해 각종 SNS에 업로드 중이다.

김선오 한국사회공헌협회 사회공헌청년위원회 청년의장은 ”숨겨진 미혼모들의 실태를 더 많은 곳에 전달하고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퍼블릭뉴스는 이번 캠페인의 미혼모 인터뷰 내용을 기사로 다루며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나눔,1도 캠페인 지원 생필품 예시(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나눔,1도 캠페인 지원 생필품 예시(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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