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가맹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체육기금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스포츠 향유 기회 보장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코자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1개월 단위로 월 8만 원을 지원하며, 오는 8월 일반 장애인을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가맹을 원하는 시설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 중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종목이거나 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 등 장애인 강좌를 개설할 수 있어야 하며 기준에 충족되는 시설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