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횡성군이 8일 오전 10시 횡성군청에서 공동현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 상수원보호구역 문제와 원주공항 기능 강화,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공동 대응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해 공동 대응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시장·부군수는 공동 추진단장을 맡아 현안별 담당 부서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와 횡성이 함께 성장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