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부터 전국민이 국제 통용 기준인 '만(滿) 나이'를 사용하게 되는 가운데 이로인해 금융거래나 금융소비자의 불편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금융감독원은 금융권 유관 협회들과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을 점검한 결과, 금융권의 업무 및 금융거래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없어 보인다고 27일 밝혔다.금융 관련 법령 및 관련 규정 등에서는 만 나이를 명시하고 있거나 명시하지 않은 경우 민법상 기간 규정(민법 제160조 1항)에 따라 만 나이로 해석하고 있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금융권에는 이미 ▲만
신한투자증권이 독일헤리티지펀드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한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의 원금 전액 배상 권고안을 수용하는 것이 아닌 '사적화해' 차원에서 이뤄지는 보상이다.신한투자증권은 2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헤리티지펀드 전액 반환 권고안에 대해 분조위의 결정을 불수용하고 '사적화해' 방식으로 일반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적화해란 제3자의 개입 없이 당사자들끼리 합의해 분쟁을 종결하는 제도를 말한다.앞서 분조위는 지난달 22일 신한투자증권 등 6개 금융사가 판매한 독일헤리티지
KB국민은행이 금리상승기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을 고려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낮추고 취약차주들의 우대금리를 연장한다.국민은행은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p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로,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0.75%p 하향 조정된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 제도를 연장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우리은행이 신성장기업 발굴 및 마케팅 전담 조직 ‘신성장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다.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는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아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를 통해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가계대출 수요 위축과 3고 현상(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으로 기업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에너지, 화학·신소재, 첨단제조·자동화 분야 등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 발굴을 통해 은행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외에도 기업컨설팅 및 제휴를 통해
한국은행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7일 경기도와 지역경제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경기도청 신청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공철 한국은행 경기본부장과 엄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 금융지원 관련 업무협력 강화 ▲지역경제 주요 현안 논의 등을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정책협력 실무 네트워크 운영 및 연구교류 확대 ▲도내 공무원 대상 경제교육 및 도민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
BC카드가 페이북 운세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신년 운세 랜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27일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년 1월 8일까지 페이북 내 무료 운세서비스를 3일 이상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통사주, 토정비결, 재정상담소 등 최대 1만 6500원 상당의 프리미엄 운세 서비스 중 한 가지를 랜덤 방식으로 제공한다.BC카드는 지난 5월부터 페이북에 운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북 더보기 클릭 후 ‘오늘의 운세’ 메뉴에서 사주와 타로 두 가지 무료 운세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BC카
하나금융티아이가 한국폴리텍대학과 손잡고 IT 커리어를 꿈꾸는 비전공자를 디지털 인재로 키운다.하나금융티아이는 한국폴리텍대학의 광명융합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채용연계형 교육훈련과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의 발달로 이종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시대를 맞아, IT 커리어를 꿈꾸는 비(非)전공자들이 디지털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데이터 분석력을 동시에 지닌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금
◇ 키움예스저축은행▲ 사장 허흥범 ◇ 키움저축은행▲ 부사장 임경호
하나금융그룹이 박성호 현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신임 하나증권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이은형 부회장이 홀로 맡았던 하나금융 부회장직은 3인 체제로 확대됐다.하나금융은 NEXT 2030을 향한 그룹의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과 2023년 그룹 중점 추진 과제 'ACT NOW' 달성을 위해 지주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금융 혁신(Digital) ▲글로벌 위상 제고(Global) ▲본업 경쟁력 강화(Biz)이라는 3대 조직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부회장직을 확대하고,
◇ 부회장▲미래성장전략부문·그룹전략부문·그룹디지털부문 담당 박성호 ▲그룹개인금융부문·그룹자산관리부문·그룹CIB부문·그룹지원부문 담당 강성묵◇ 부사장▲그룹CIB부문 성영수 ▲그룹개인금융부문 이선용◇ 상무▲그룹재무총괄 박종무 ▲그룹글로벌부문 황효구 ▲그룹브랜드부문 김기홍 ▲그룹자산관리부문 김영훈 ▲디지털전략본부 정재욱◇ 부사장▲그룹ESG부문 오정택 ▲경영지원실 이준혁 ▲그룹인사총괄 김미숙◇ 상무▲그룹준법감시인 최광일◇ 부회장▲그룹글로벌부문·그룹ESG부문·그룹브랜드부문 담당 이은형
하나은행이 영업력 강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ICT(정보통신기술)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하나은행은 NEXT 2030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2023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지역 현장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손님 중심의 영업문화’를 확산하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미래사업 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의 핵심
◇ 부행장▲경영지원그룹장 김영일 ▲여신그룹장 김용석 ▲기관영업그룹장 김창근 ▲HR지원그룹장 김한욱 ▲영남영업그룹대표 김현수 ▲호남영업그룹대표 양동원 ▲ESG그룹장 오정택 ▲리테일그룹장 이선용 ▲충청영업그룹대표 이성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정중호◇ 상무▲자산관리그룹장 김영훈 ▲영업지원그룹장 차태근 ▲글로벌그룹장 황효구◇ 본부장▲ICT리빌드본부 계용근 ▲글로벌사업본부 고영렬 ▲검사본부 권혁소 ▲브랜드채널본부 김기홍 ▲중앙영업그룹소속 김덕순 ▲중앙영업그룹소속 김진우 ▲홍보본부 김창현 ▲업무지원본부 배준원 ▲중앙영업그룹소속 서유석
신한은행이 자동화기기 코너에서 안전하게 택배를 주고 받고 금융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심택배함’ 서비스를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신한은행은 ▲시흥대로(디지털라운지) ▲금천 ▲남가좌동 ▲신림역 ▲연희동 ▲화양동 등 고객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및 다세대 주택 중심 자동화기기 코너 6곳을 추가해 설치장소를 제공하고 CCTV를 통한 고객보안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가 2013년 도입한‘안심택배함’은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복지정책으로,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11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숭실
하나금융그룹이 탄소저감 실천 및 이동 약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량 10대를 기부한다.하나금융은 서울시 관내에 노후된 경유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차량 이용이 꼭 필요한 노인복지관, 여성보호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개 기관에 친환경 전기차량을 각각 1대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하나금융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부는 모빌리티에 기반한 환경·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매년 약 15톤 상당의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
◇ 승진▲상무 RM실장 김용권 ▲상무 준법지원실장 홍형성 ▲상무 경영관리담당 김근수 ▲상무 경영관리담당 유재권◇ 승진▲상무 디지털본부장 최영목 ▲상무 PB1본부장 이창호 ▲상무 PB전략본부장 김도현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이재욱 ▲상무 운용전략담당 신환종◇ 신임▲전무 홀세일그룹장 주영근 ▲상무 홀세일솔루션본부장 김동은 ▲상무보 에쿼티파생본부장 박태홍 ▲상무보 IB3본부장 김영우◇ 승진▲전무 준법감시인 정성원 ▲전무 리테일사업본부장 전찬우◇ 신임▲상무보 IT본부장 김엄상
◇ 부서장 승진▲제도지원부 김동완 ▲GA6사업단 민영은 ▲영업지원부 배수봉 ▲GA5사업단 이재원 ▲디지털영업부 정연섭 ▲계리부 주혜리◇ 부서장 전보▲준법지원부 강건우 ▲자산운용관리부 구본경 ▲차세대추진1부 김대산 ▲상품개발2부 김수연 ▲데이터전략부 김승현 ▲자산심사부 김영환 ▲IT개발1부 김태헌 ▲전략기획부 김태현 ▲HR부 김형석 ▲리스크관리부 김형석 ▲GA1사업단 문석찬 ▲차세대추진2부 민웅기 ▲IT기획운영부 박상용 ▲글로벌사업부 박선영 ▲계약관리부 박소현 ▲영업기획부 박지혁 ▲자산운용기획부 서동호 ▲선임계리사지원부 선우영 ▲마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금융권 CEO 인선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금융당국 수장들을 맹렬히 비판했다.이들은 최근 금융당국의 행보가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했던 '낙하산 및 청탁금지' 약속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점점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관치금융에 대한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예고했다.금융노조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관치미화 낙하산 옹호 금융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금융권에서 일어나는 '관치금융' 논란을 합리화하는 발언을 한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판했다.이들은 "김 위원장
우리금융그룹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미래세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2회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2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우리동네 1.5℃ 낮추기 공모전'은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 및 제도 개선·사회적 제안 등에 대해 자유영상 또는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신청받았고, 총 149점의 공모작품
DB그룹이 사업구조를 보험과 금융, 제조 등 3개의 그룹으로 개편해 전문성을 높이고 사업 시너지 확대를 본격화한다.DB그룹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사업구조 개편 및 사업그룹장·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사실을 발표했다.DB그룹은 ▲보험그룹장에는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금융그룹장에는 고원종 DB금융투자 부회장, ▲제조서비스그룹장에는 이재형 전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들은 해당 사업그룹의 중장기 성장전략과 시너지 창출 등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DB 측은 이와 관련해 “해당 사업분야의 풍부한 사업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 역사관의 건립 1주년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금융 교실을 개최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7일과 9일, 20일 세 차례에 걸쳐 '시니어·어린이 금융 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7일과 9일 진행된 시니어 금융 교실은 각각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와 산청시니어클럽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금융 교실은 ▲금융·경제 기초지식 강의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 ▲MG무인카페에서의 다과회 등 2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어린이금융교실은 지난 20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