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2020년도 공무원시험 방역 선봉에 섰던 공무원 들이 인사상 특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2020년 자랑스러운 인사혁신처인 9명을 선정하고 특별승진 등 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2020년 분기별로 선정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추진위원회의 심사와 국민참여정책단의 심사, 직원투표, 공적심사위원회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택됐다. 인사혁신처는 수상자들에게 선정 등급에 따라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부여 등 본인이 원하는 인사상 특전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중 최고등급인 ‘혁신인’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무원시험 표준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대규모 공채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른 공무원이 선정돼 특별승진이 부여 될 예정이다. 해당 공무원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7급 및 9급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등을 안전하게 운영했다. 2020년 공무원시험은 특이사항자 사전관리, 시험장소 및 일수 확대, 예비시험실 및 화상면접실 운영등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시행됐으며 이를 통해 약 16만 명이 응시한 7급 및 9급 시험에서 단 한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2021년 공무원 보수가 전년대비 0.9% 인상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1년 수당은 사실상 동결된다. 인사혁신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말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보수를 0.9% 인상했다”라고 설명하며 “다만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정무직 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및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2021년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역복무중인 장병들의 봉급도 인상된다. 인사혁신처는 현역복무 중인 국군 장병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봉급을 전년 대비 12.5% 인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상안은 2017년에 수립한 병(兵)봉급 인상 계획에 따른 조치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수당은 사실상 동결된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수당에 한해 수당 등급을 상향했다고 말했다. 상향되는 수당은 먼저 강 및 호수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인명구조 업무에 종사하는 수상안전요원(경찰공무원)의 위험근무수당이 있다. 해당 수당은 등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인사혁신처는 11월 10일, 2020년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대상은 공직자 재산신고 투명성강화, 공무원시험 수험생 부담 경감, 안전한 공무원 채용 면접시험 등을 추진한 공무원들이다. 해당 공무원들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 추진위원회 심의와 인사혁신처 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표창장과 포상휴가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되고 올해 연말 ‘자랑스런 인사혁신처인’ 후보로 추천된다. 먼저 수상대상 중 한명인 인재정책과 김상완 주무관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영어와 한국사 및 외국어과목을 대체하는 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확대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해당 과목 능력검정시험은 성적 인정 기간이 기존 3년에서 4년이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시험 일정이 미뤄지면서 수험생들의 시험성적 제출에 큰 걸림돌이 되었고 이에 성적 인정기간을 5년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외국어 및 한국사 등 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여러번 갱신해야 하는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났고 응시료 및 수험비용 등 경제적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그다음 수상대상은 경력채용과 정해영 주무관으로 면접시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소방청은 11월 6일, 중앙소방학교 화재진압훈련장에서 제 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소방의날은 1963년 당시 소방행정의 주무기관인 내무부가 전국 단위로 일원화된 행사를 추진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 이후 처음 맞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초청내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살려서 돌아오라, 살아서 돌아오라”라는 주제의 헌정문 낭독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각계에서 보내온 응원메시지 영상을 상영하고 정부포상 식을 시행했다. 아울러 이날 2명의 명예소방관도 위촉했다고 소방청은 밝혔다. 위촉된 인물은 재난극복을 주제로 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소방관을 연기했던 이준혁 배우와 강원산불 피해복구 활동에 앞장섰던 조보아 배우다. 한편, 소방청은 이번 소방의날 행사에 화재진압 시연도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고층건축물과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시연을 진행했으며 119신고 상황부터 임무완료까지를 종합적으로 연출했다. 이날 시연은 중앙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지난 2019년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합격자 340명이 18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사무관시보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국가인재원은 9월 25일 ‘제65기 신임관리자과정 온라인 수료식’을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에서 실시했다. 65기 신임관리자 과정은 사상 처음으로 18주간의 기본 교육 대부분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수강했다. 아울러 이번 수료식 역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국가 인재원은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인재원은 이번 65기 신임관리자과정은 현장 및 실무 중심으로 대폭 개편했다고 말했다. 국가인재원은 공직가치 교육에 교육생 몰입도가 높은 게임이나 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으며 실제 정책사례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하고 정책 이슈에 대한 쟁점 토론과 정책보고서 작성 실습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고위공무원 출신 지도교수가 각반을 지도했으며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교육의 효율을 높였다. 그밖에 국가인재원은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정책 이슈들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9월 12일(토)부터 질병관리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중앙행정기관으로 승격된 질병관리청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춰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 및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이 제·개정안에는 질병관리청 승격과 함께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을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존 정원의 42%를 보강했다. 질병관리청 정원은 기존 907명에서 569명이 늘어났으며, 이 중 재배치를 제외한 순수 증원 인력은 384명이다. 질병관리청 본청은 감염병 대응 전담기관으로 감염병 발생 감시부터 조사·분석, 위기대응·예방까지 전주기에 걸쳐 유기적이고 촘촘한 대응망을 구축한다. 먼저 종합상황실을 신설, 감염병 유입 및 발생 동향에 대해 24시간 위기 상황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 또 위기대응분석관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역학데이터 등 감염병 정보 수집·분석 및 감염병 유행 예측 기능을 강화하고 체계적 역학조사를 위해 역학조사관 교육·관
[공무원저널 = 이승이 기자] 소방청은 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전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소방청은 협약을 통해 ▲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 KISTI 자원과 기술력의 연계를 통한 소방 보유 데이터 분석 ▲ 재난예측 모델 개발 등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연구수행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방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과학적으로 소방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청 관계자는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다각적 차원에서 분석해서 지역과 시간, 인간행동 특성에 따른 재난예측과 피해 감소대책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ISTI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소방청은 올해 안에 빅데이터 자원을 활용한 소방 맞춤형 과학데이터스쿨 교육과정을 공동개설하고 내년부터는 전국 소방관서로 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해양경찰청이 2021년도 예산안이 1조 5425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3일 전했다. 이는 1996년 해양경찰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로, 지난해 1조 4904억 원보다 3.5% 증가했다. 해양경찰청은 “2021년도 예산안 편성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필수예산 962억 원과 10대 역점과제 144억 원 증액 등 국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라고 전했다. 이번 예산안 편성을 살펴보면 먼저 국민의 생명과 언전을 위해 1135억 원을 편성했다. 해양 사고 시 신속한 대응과 해안 동굴이나 암벽 등 위험한 상황에서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수중 안전헬멧과 통신기 등을 개선한다. 또 신형 연안구조정 추가 도입으로 연안 해역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또한 동해권(강원·경북)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신설해 전국 연안해역의 선박교통안전망을 구축한다. 상황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후된 상황관제시스템 5개소도 개선한다. 노후 헬기도 최신형 헬기 2대로 대체 도입해 야간에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민간 협력강화를 위해 민간해양구조대 피복·보험·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연안안전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인사혁신처가 9월 3일 차관회의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사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사관리를 지원한 사례다. 인사혁신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핵심 방역인력 신속 채용, 교대제 재택근무, K시험방역 공유 및 확산 등의 인사관리 지원을 적극 시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채용·보수·재해심사 등 전 분야에 걸쳐 인사 관련 절차와 기준 등을 간소화해 핵심 방역 인력이 적시 충원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는 부처 간 채용협의 처리나 시험단계별 일정 최단기간 진행 등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역학조사관과 보건연구사 등의 채용 소요기간을 3~4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학조사관의 연봉 상한 범위를 연봉 하한액의 200%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우수 인재들이 지원하도록 유도했다. 여기에 인사혁신처는 근무 역학조사관의 비상근무수당을 지급했으며 초과근무 상한시간 확대 및 공무상 재해에 대해 우선 심사 대상 지정, 맞춤형 심리상담 강화 등의 지원책으로 현장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9월 2일 이집트 국가인력개발원과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국가인력개발원은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이집트의 차세대 지도자 양성과 공공부문 인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2017년에 설립됐다. 이집트 국가인력개발원은 20, 30대 우수인재 선발 및 중간관리자, 고위관리자 양성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내 20, 30대 학위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장학 프로그램도 시행중이며 이집트 정부 비용으로 아프리카 전 국가를 초청해 고위관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이집트와의 협약으로 국가인재원은 기관이 가진 인재개발 역량 및 경험이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인재원은 이집트 국가인력개발원과의 협약을 통해 공무원 교육훈련과 리더십개발 및 이러닝 시스템 구축, 연구개발 등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반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가인재원은 ▲상호 인재개발 경험 및 지식교환 ▲전문가 및 교수 등 인적교류 ▲연구결과 공유 및 합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캄보디아 왕립행정학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교육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협력사업으로서 캄보디아 인사부 요청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으로 개설됐다. 올해 과정은 교육운영 담당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국가인재원은 해당 교육과정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 공무원 대상으로 한 교육에선 첫 번째 사례다. 국가인재원은 이러한 온라인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및 비실시간 동영상강의와 조별 토론·실습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한 학습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출결관리 및 과제 제출 등 연수생의 참여도를 강화하고 학습자 간 의견교환을 텔레그램 활용을 통해 병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인재원은 캄보디아 공무원 교육에 활용할 공직가치 교육과 과장급 교육, 국장급 교육 등 주요 리더십 과정을 설계하고 개발해 현업 적용도를 높인다고…
[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소방청이 상반기 SNS 최우수상에 경북소방본부의 ‘하나되어 캠페인 합창’을 선정했다. 이 영상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IMF때 만들어진 곡을 시·도 소방관들이 직접 부른 영상으로, 경북소방본부 유튜브 채널에서 1만 6000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소방청은 올해 상반기 시·도 소방본부에서 만든 동영상 홍보 콘텐츠 중 우수작 4점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6일 밝혔다. 제출된 후보작은 총 19점으로 디지털 콘텐츠 특유의 개성 넘치는 표현기법과 연출방식으로 소방안전정보와 정책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경북소방본부의 최우수상 외에 우수상에는 ▲인천소방본부 ‘소방관, 그 책임의 무게’ ▲대전소방본부 ‘소방 그릴스의 사람 vs 건물’ ▲경남소방본부 ‘덕분에 챌린지’ 등이 꼽혔다. ‘소방관 그 책임의 무게’는 출동 후 소방관들이 겪는 트라우마를 감추지 않고 피해자에 대해 작은 기부를 하며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소방그릴스의 사람 vs 건물’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완강기 사용법 설명을 셀프 실습법으로 쉽게 전달했다. 끝으로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소
[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의 의결됨에 따라 소방안전교부세의 75% 이상(인건비 제외)을 소방분야에 투자하는 일몰 규정을 2023년까지 연장하게 됐다고 4일 전했다. 행안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노후 소방차량과 부족 소방장비 개선, 소방공무원 증가에 따른 개인안전장비 확충 등 소방분야에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후된 소방차량은 2023년까지 모두 개선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차량 노후율은 지난 2014년 22.8%에서 지난해 8.7%까지 감소한 바 있다. 소방안전교부세의 분야별 대상사업으로는 소방분야의 경우 기동장비, 보호장비, 전자통신장비 교체·보강 등 17개 분야다. 안전분야의 경우 소방안전교부세의 25% 미만을 사용하게 되며 도로부속시설 정비, 시설문 안전점검 등 30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직업으로 늘 소방관이 꼽혀왔다”라며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방관의 안전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담배가격 인상으로 도입된 소방안전교부세는 지난 6년간 2조 3420
[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행정안전부가 대학들과 손잡고 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5일 행정안전부는 강원대학교 등과 2022년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재난관리 분야는 강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충북대학교와 지진방재 분야는 군산대학교, 부경대학교, 세종대학교, 안동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과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재난안전을 이끌어나갈 국가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석·박사 학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4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에는 2년간 총 4억 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되며, 각 대학은 수립한 목표에 따라 재난안전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활동에 지원금을 활용한다. 교과목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장비 확충, 장학금 지급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재난관리 분야에는 기업재난관리를 포함해 양성하고 있으며, 지진방재 분야는 지질분야와 내진분야로 구분해 양성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관련 학과 또는 대학원 운영 경험이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기관을 선정해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급격한 기상이변, 신종 감염병 등 변화하는 재난환경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내가 만든 마이크로러닝 공모전’을 8월 3일부터 11일(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공무원이 업무 중 습득한 지식과 정보, 경험, 노하우 등을 마이크로러닝으로 직접 제작해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다. 국가인재원은 해당 공모전을 통해 매달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국가인재원장상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공직가치, 직무, 리더십 및 조직·개인관리 등 업무 관련 내용이나 공유 가치가 있는 유용한 지식, 정보, 경험, 노하우 등으로 사실상 제한이 없다. 공모분야는 ▲자체제작용상 ▲시나리오로 나뉘었다. 직접 촬영·편집한 5분 정도의 마이크로러닝 영상은 ‘자체제작영상’ 분야로 분류되며 아이디어는 있으나 영상 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시나리오’분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공무원 대상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나라배움터’에 위치한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전 우수작은 매달 중순에 사전 적합성 심사와 후속 경쟁신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때 자체제작영상은 단순 홍보용이나 저작권 및 보안에 위배되는 영상은 제외되며 시나리오는 영상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