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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기자명 유회중 기자

[단독인터뷰] 에이핑크 박초롱 “반려견은 나에게 늘 감사한 친구”

  • 입력 2021.09.14 16:19
  • 수정 2021.09.14 22:48
  • 댓글 2

-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특집
- 퍼블릭뉴스, 한국사회공헙협회 유기견 보호 캠페인 후원

에이핑크 박초롱이 임시보호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 박초롱이 임시보호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녀는 2011년 4월 19일,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데뷔 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한 결과, '4월 19일', 'Wanna Be',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 곡 등을 작사하며, 작사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탄생’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며 예능인으로서도 재능을 뽐냈다. 이외에도 드라마 '아홉수 소년', '로맨스 특별법' 등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영화 '불량한 가족'에서 '유리'역을 맡아 이전보다도 더 발전한 연기로 대중들의 호평을 자아내기도 했다.

팔방미인 그녀는 11년 차 걸그룹 ‘에이핑크’의 리더이자 서브보컬을 맡고 있는 ‘박초롱’이다. 최근 7월 2일, 한국사회공헌협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ㆍ주최하고 퍼블릭뉴스가 후원하는 캠페인FF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FF는 'Forever Friends For Friends'를 의미한다. 영원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아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반려동물을 버리지않겠다는 서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퍼블릭뉴스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이자 ‘에이핑크’의 멤버 박초롱을 인터뷰했다. <편집자 주>

박초롱 프로필 사진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박초롱 프로필 사진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Q. 팬들에게 인사 부탁한다.

에이핑크 박초롱> 안녕하세요.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고, 연기자와 작사가, 그리고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인 박초롱 입니다. 팬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Q. 남몰래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자주 한 것으로 안다.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에이핑크 박초롱> 과거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보호와 예방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쓰고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되는 건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작지만 직접 행동으로 옮겨보자’ 라는 생각 끝에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이 친구들을 만날 때 마다 오히려 힐링이 되고 있어 고맙습니다.

에이핑크 박초롱이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에이핑크 박초롱이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Q. 현재 유기동물을 임시보호하고 있다고 들었다. 어떤 과정이 있었는가?

에이핑크 박초롱> 일년 전 그룹 내 남주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유기동물이 발견됐는데 임시보호 해줄 수 있는 멤버가 있냐’고 묻는 것이었죠. 이때 큰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싶어 선뜻 임시보호를 하겠다고 했죠. 그렇게 시작됐고 이후 2번의 임시보호를 하게 됐습니다.

 

Q. 유기동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달라.

에이핑크 박초롱> 유기동물을 돌보면서, 나 또한 유기동물을 도울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 친구들한테 가족이 되어 편안함과 사랑을 줄 수 있다는 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친구들은 언제나 가족이 될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FF캠페인 오피셜 앰버서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초롱(가운데)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FF캠페인 오피셜 앰버서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초롱(가운데)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Q. 최근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로 위촉됐다. 참여 계기는?

에이핑크 박초롱> 아이들을 임시보호하면서, 유기동물을 돕는다는 것이 큰 무언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은 관심만 있어도 누구나 이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라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유기동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기 위해 캠페인FF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Q.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로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에이핑크 박초롱> 유기동물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게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수많은 캠페인과 유기동물 봉사를 하더라도 유기하는 분들이 계속 나온다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사지말고 입양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디 신중하게 입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식 기념촬영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식 기념촬영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향후 계획을 알려달라.

에이핑크 박초롱> 팀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들때 의지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을 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고 모두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박초롱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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