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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필기합격자 얼마나 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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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019년 직렬(직류)별 필기합격률 비교
행정 직군 중 고용노동(전국) 필기합격배수 가장 높아

[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지난 7월 11일 전국 426개 시험장에서 2020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한국사가 지난해보다 특히 어려워지면서 응시생들의 체감난도는 올해 지방직 때와는 사뭇 다르다. 시험 종료 후 응시생들은 가답안을 통해 확인한 본인의 점수를 합격예측 프로그램의 예상 합격선과 비교하느라 분주하다.

 

4987명을 선발한 지난해 국가직 시험은 6914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해 선발인원의 138.6%가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2018년과 2017년의 선발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각각 138.7%와 140.0%였다. 공무원저널에서는 지난 필기합격률을 바탕으로 올해 직류별 필기합격인원을 예측해봤다.

 

행정 직군 중 지난 2개년 평균 필기합격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고용노동(전국) 모집이었다. 520명을 선발한 2018년에는 선발 예정인원의 149.2% 776명이, 2019년에는 149.1%인 407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올해 409명을 선발하는 고용노동(전국)은 약 610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할 전망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선발인원이 152.9% 증가한 교정(남)도 필기합격률이 높았다. 2018년과 2019년 필기합격률은 148.9%였으며, 이를 반영한다면 올해 필기합격자는 82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검찰과, 세무, 관세직은 지난 2년간 필기합격률이 130.0%를 넘지 않았다. 검찰은 행정직군 중 가장 낮은 128.7%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세무와 관세 역시 129.0%와 129.2%에 머물렀다. 지난해 855명을 선발했던 세무직은 올해 23.8% 감소한 652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이 줄어든 데다 필기합격률까지 낮아 올해 세무직 예상 필기합격인원은 지난해 선발인원보다도 적을 수도 있다.

 

지난 2년간 기술직군은 대체로 행정직군보다 필기합격률이 높았다. 전기는 지난 2년간 160.0%, 152.2%의 필기합격률로 가장 높은 평균치를 기록했다. 올해 54명을 선발하는 전기는 84명이 필기 관문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의 최종정답은 7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수원공무원경찰학원 관계자는 “2016년 이후 짝수해에는 합격선이 낮아지고, 홀수해에는 합격선이 올랐는데 올해도 이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평소 잘 접하지 않은 지문과 내용이 출제된 한국사를 비롯해 행정학과 사회 등 선택과목도 어렵게 나와 일반행정 전국모집의 합격선이 400점을 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앞서 인사혁신처는 7월 28일(화) 오전 9시부터 29일(수) 오후 9시까지 필기시험 점수를 사전 공개한다. 이에 대한 이의제기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로그인한 후 성적사전공개/이의제기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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