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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강화’ 해경, 독자적 인사법령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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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올해 해양경찰의 전문성 강화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해양경찰 업무와 조직의 법적 근무를 명확히 한 해양경찰법 시행 및 해양경찰위원회가 설치된 데 이어 독자적인 인사법령체계도 마련된다.

 

해양경찰청은 독자적인 인사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임용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 및 「동 시행 규칙」을 제정해 25일 공포했다.

 

지금껏 해양경찰공무원은 경찰청 소관의 「경찰공무원 임용령」과 「경찰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이 적용됐다. 때문에 해양경찰의 직무환경에 적합한 채용, 임용, 승진 등의 인사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제정을 통해 전국 1만여 해양경찰관을 위한 독자적인 인사 법령 체계로 재정비될 전망이다.

 

특히, 해양경찰의 전문성 확보와 역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관 전문직위제 도입 ▲특별승진 횟수제한 삭제 ▲경력평정 기간 단축 ▲승진 가점 개선 등 현장 중심으로 인사운영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또, 인사권한의 현장 위임도 확대했다. 지방해양경찰청장의 채용시험과 특별승진 및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과 해양경찰연구센터장의 임용권을 확대하는 권한을 부여한 것이다.

 

해양경찰청 인사담당 관계자는 “해양경찰청 재출범에 이은 해양경찰법 시행에 따라 전문성을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독자적인 인사법령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사제도를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6월 27일 시행한 2020년 제1차 해양경찰관 및 일반직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의 점수를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사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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