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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필기시험, 올해 난도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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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험 난도, 이전해 2·3차 시험보다 평이하다는 평가 지배적
2019년 1차 시험, 새로운 유형의 문제로 변수가 돼

[공무원저널 = 김태훈 기자] 5월 30일에 시행할 2020년 1차 경찰공무원 필기시험이 하루 남았다. 이번 경찰공무원 시험은 총 2841명을 채용하는 가운데 5만 1057명이 출원해 17.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2599명을 선발하는 공채는 4만 8246명이 지원해 18.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성별로는 남경이 18.0대1을 여경이 20.8대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필기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올해 1차 시험의 난도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1차 시험 난도가 그 이전 해의 2차 3차 시험보다 낮은 난도를 보여주면서 올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지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 2018년 시험, 이전해보다 난도 낮아

지난 2017년부터 경찰공무원 1차 필기시험은 꾸준히 지난해 2차, 3차 시험보다 높은 합격선을 보여주었다. 매해 1차 시험은 그 이전해 2차와 3차 시험보다 난도가 낮다고 평가받았고 이는 성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2017년에 치러진 1차 필기시험에선 영어, 한국사 등 필수과목의 난도는 전년도 시험에 비해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선택과목인 국어와 형법에서 어려운 어휘와, 긴 지문 그리고 생소한 판례를 대거 출제해 시험의 변수로 떠올랐다.

 

2017년 1차에선 남경은 351.73점을 기록했으며 여경은 374.24점을 기록했다. 그 이전시험인 2016년 2차 시험에선 남경이 336.85점 여경이 361.62점으로 드러났는데 이때와 비교해 남경은 14.87점 여경은 12.62점 올랐다.

 

이후 2018년에 치러진 경찰 1차 시험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국사와 법 과목을 비롯한 대부분의 과목이 2017년 2차 시험보다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출제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다만, 경찰학개론과 영어의 체감 난도가 2017년보다 높았다는 반응이 있었다. 특히 한동안 ‘전문과목 무용론’까지 제기될 정도로 평이했던 경찰학개론의 난도가 급작스럽게 올라 수험생들의 희비를 가르기도 했다.

 

2018년 1차 시험의 합격선은 남경은 342.68점이었으며 여경은 359.31점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2차 시험 합격선보다 남경은 7.34점 여경은 6.03점 오른 점수다.

 

평이했던 2019년 1차 시험,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변수

지난해 2019년에 치러진 경찰 1차 시험역시 2018년 3차 시험보단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사는 난도가 낮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며 형사소송법은 출제경향이 바뀌었으나 전반적으로 폭넓은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풀면 크게 어렵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어 역시 2018년 시험에 비하면 낮은 난도를 보인 걸로 평가 받았다.

 

2019년 1차 시험의 합격선은 남경이 329.35점을 여경이 333.85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3차 시험과 비교해서 남경은 4.27점 여경은 2.28점 상승한 결과다.

 

다만, 2019년 1차 시험에선 새로운 유형의 시험문제가 수험생들의 문제풀이 과정의 발목을 잡았다. 영어는 1번부터 다소 생소한 어휘를 출제해 수험생들을 당혹하게 만들었고 한국사는 역대 경찰시험을 통틀어 가장 낮은 기출활용 빈도를 보였으며 형법은 판례의 사실관계도 확인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 특히 경찰학은 상당한 난도로 출제되어 그해 1차 시험의 게임체인저로서 역할을 했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시험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경찰공무원시험 수험전문가들은 암기가 아닌 이해를 강조했다.

 

먼저 종로공무원‧경찰학원 남상근 교수는 “사실관계를 이해하지 못한 채 암기만 한 수험생들은 법과목에서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이서윤 교수는 “기본에 충실한 공부와 반복된 연습이 여러분의 합격까지의 시간을 단축한다”라고 조언했다.

 

여기에 수원공무원‧경찰학원의 이유진 교수는 “시간 내에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으며 이경철 교수는 “최근의 추세는 암기형이 아닌 이해형 위주로 출제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단편적 지식이 아닌 정확한 절차를 이해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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