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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67.7% “면접 포비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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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면접, 압박형 질문에 부담 느껴

[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이 두려운 ‘면접 포비아’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구직자 2213명을 대상으로 ‘면접 포비아를 겪은 경험’을 설문조사한 결과 67.7%가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75.3%로 남성(56.4%)보다 높았다.

 

면접 포비아를 겪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응답자의 46.4%가 ‘면접 경험이 많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커서’ ‘보유 역량, 스펙에 자신이 없어서’가 각각 42.8%, 31.8%로 2, 3위를 기록했다.

경험한 면접 포비아 증상(복수응답)으로는 전체 53.7%가 ‘답변 내용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음’이라고 답했다. ‘목소리가 떨리거나 목이 잠김’이라는 응답은 52.7%로 근소하게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면접 전날 불면증으로 컨디션 난조(27.3%)’ ‘의지와 상관없이 손이나 몸이 떨림(26.1%)’ ‘면접장에서 도망치고 싶은 충동이 듦(20.0%)’ 등을 꼽은 이들도 많았다.

 

가장 부담스러운 면접 유형으로는 ‘외국어 면접(27.9%)’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질의응답 면접(18.4%)’ ‘토론 면접(16.8%)’ ‘PT 면접(14.4%)’ 등이 뒤를 이었다. ‘문제풀이 면접(3.0%)’과 ‘AI 면접(2.1%)’ 등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었다.

 

가장 부담스러운 면접 질문 형태로는 압박형이 27.5%로 1위를 차지했다. 구직자들은 “그 부분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본인이 경험한 게 맞나요?”라는 질문을 가장 두려워했다. 이어 꼬리물기형인 “지금 이야기한 부분을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와 부정적 견해형인 “우리 회사를 오래 다니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등이 20.2%와 14.8%로 2, 3위에 올랐다.

 

한편, 전체 구직자들이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예상 질문 및 답변 준비’가 64.1%로 가장 많았으며 ‘취업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후기 등 정보 수집(44.3%)’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