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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69.8% “육아휴직 사용 부담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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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육아휴직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사용에 있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인 기업 613개사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사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육아휴직 사용에 부담을 느낀다’라고 답한 기업이 69.8%였다. 부담을 느끼는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서는 ‘대체인력 채용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서’라는 답변이 5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 직원들의 업무가 과중돼서, 현재 업무에 차질이 발생해서라는 답변이 각각 52.1%, 45.8%로 뒤를 이었다.

 

육아휴직 사용은 남성과 비교해 여성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13개 기업 중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여성 직원이 있다고 답한 곳은 전체 52.2%를 차지했으며, 남성 직원 사용은 110개사, 17.9%에 그쳤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92.1%, 중소기업 44.3%가 ‘여성 육아휴직 사용자가 있다’라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대기업(43.6%)과 중소기업(12.9%)의 사용 격차는 여성보다 더욱 컸다.

 

지난 3개년 간 육아휴직 사용은 증가했다. ‘3년간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의 비율이 증가했다’는 답변은 전체 68.2%를 차지했으며, 여성 사용자의 비율이 증가했다는 답변도 54.1%를 차지했다.

 

이처럼 육아휴직 사용은 늘고 있지만, 사용 시 불이익을 주는 곳도 적지 않았다. 응답기업의 27.2%가 육아휴직 시 불이익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퇴사 권유(44.9%, 복수 응답)’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연봉 동결 또는 삭감, 주요 업무 배제, 승진 누락 등이 32.9%, 31.7%, 28.7% 순이었다.

 

유아휴직 보편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보조금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31.6%를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미사용 기업 불이익 등 육아휴직 사용 의무화(31.3%)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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