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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종합) 전주시 노·사·민·정, 감정노동 보호 공동선언


[공무원저널=조은경 기자] 전주시가 고객의 폭언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주요 감정노동직군인 콜센터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전북지역 최초로 ‘전주시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후 감정노동 실태조사와 힐링캠프, 인식개선 캠페인 등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26일 협의회 위원 11명과 DB손해보험과 KT전북사업단, LB휴넷 전주고객센터, 더케이손해보험 전주센터, SK텔레콤 서비스탑 전주고객센터, 이스타항공 전주센터 등 전주지역 6개 콜센터 업체 대표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정노동 종사자의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와 전주지역 콜센터 업체 대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응대근로자의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각 주체들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노·사·민·정과 6개 콜센터 업체는 고객의 폭언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인식과 근로자의 감정노동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감정노동이 존중받고 감정노동자가 보호받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 교육·노동인권 상담지원·성희롱 예방을 위한 시민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사업주는 고객응대근로자의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악성민원 대응체계를 마련하키로 했다.

 

시민단체는 고객의 무분별한 폭언과 폭행 등을 근절하기 위한 시민인식개선 노력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전주시·고용노동지청은 고객응대근로자 보호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오는 2019년도에 추진할 전주지역 노사민정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콜센터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분과위원회를 결성하고, 고객응대근로자의 감정보호를 위해 콜센터 6개사의 근로자 대상으로 감정토크쇼, 힐링캠프, 감정노동 보호 우수사례 공유회 개최 등을 추진했다. 또, 매분기별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감정노동 종사자를 보호를 위해 적극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달 열린 ‘전주지역 콜센터 고객응대근로자 감정 보호 사례발표 및 공유회’에서 사례를 발표한 업체의 경우 직원들의 업무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이직률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이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인권 보호증진이 되길 바라며, 협약에 참여한 단체들이 모범적으로 감정노동 종사자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전주시에서도 모범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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