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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양완 기자

[신안군 소식] 신안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2.10.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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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양의 미래가치를 논하다

신안군은 지난 4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안군)
신안군은 지난 4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지난 4일 박우량 신안군수, 전진자 신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신선 그린뉴딜E포럼 대표, 김덕수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상임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 내 바다살리기 범국민 운동 및 그린뉴딜 홍보, 바다환경 정화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해양미래가치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불법적인 어업행위 등으로 해양생태계 파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 및 단속 등의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그린뉴딜 홍보 및 정화 활동을 통해 인식변화 및 생태계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신안군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기업과 신안군이 상호 협의를 통하여 설립한 민관협력기구이며, 그린뉴딜E포럼은 환경과 사람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모임단체이다.

석학들과 되돌아보는 신안갯벌 세계유산 등재 1년

신안갯벌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

신안군은 신안갯벌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신안군)
신안군은 신안갯벌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지 1년이 된 날을 기념하여 신안 국제 철새심포지엄과 한국습지학회와 함께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신안갯벌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서천, 고창, 보성-순천갯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신안갯벌은 한국의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1,100.86㎢ / 85%)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신안갯벌로 세계유산의 문을 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오며 세계유산 등재라는 역사적인 성과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이번 기념식은 문화재청의 후원과 신안군에서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한국조류학회, 한국습지학회가 함께하여 신안갯벌의 등재 1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신안갯벌의 보전관리를 위해 온힘을 다해주신 전문가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국의 갯벌은 신안갯벌이 시작하고, 신안갯벌이 주축이 되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역사적인 성과”라며 “우리 신안군은 유용미생물 보급사업, 생태습지 조성사업, 영농폐기물 수거보상제 확대와 같이 갯벌뿐이 아닌 육상에서의 오염물질을 원천차단하는 등, 항상 갯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갯벌을 지키기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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