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와 달빛과일(이사 선종호)이 지난 9일부터 12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과일을 기부했다. 기부된 과일은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중계본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백사마을에 전달됐다. 과일은 바나나, 포도, 사과 등 1톤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부는 한국사회공헌협회 홍보대사를 역임 중인 배우 이규호를 통해 시작됐다. 배우 이규호가 달빛과일 측 소외계층 과일기부 의사를 접해 한국사회공헌협회에 알렸다. 한국사회공헌협회는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중계본동 자원봉사캠프에 과일을 전달했다. 과일은 백사마을로 배달됐다.
중계본동 자원봉사캠프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백사마을 어르신 대상 봉사와 기부가 줄어 걱정이었다”며 “이러한 상황 속 한국사회공헌협회와 달빛과일의 과일기부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고, 덕분에 즐거운 한가위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선종호 달빛과일 이사는 “치솟는 물가 속 건강에 좋은 과일을 섭취 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소식을 접했다”며 “이 분 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과일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부 계기에 대해 밝혔다.
배우 이규호는 “어려운 분들께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며 “맛있게 드셔주시고 항상 화이팅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도형 회장은 “배우 이규호 님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셨다”며 “이번 기회에 선한영향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배우 이규호의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공헌협회와 달빛과일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달빛과일은 신선하고 당도 높은 과일과 음료를 현대인에 기호에 맞춰 편리하게 컷팅해 배달하는 컷팅과일 전문 프랜차이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