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은 무안이 낳은 세계적인 과학자 박세필 박사를 초청해 지난 24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450여명의 학부모 중고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줄기세포 연구와 생명체 복제기술등 생명공학의 발달 과정을 소개하고 청소년의 진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공학의 발전과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생명공학 연구의 선두주자인 박세필 박사의 생생한 연구 사례를 통해 생명공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무안 출신으로 세계적인 과학자가 된 박세필 박사의 진로 개척 과정은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자부심과 꿈을 갖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란 교육장은“무안 출신으로 많은 연구업적을 남기고 있는 박세필 박사님의 이야기가 우리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