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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고현솔 기자

우리·하나·NH농협, 기준금리 인상에 예적금 금리↑

  • 입력 2022.08.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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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의사봉을 두드리는 이창용 한은 총재. [사진=한국은행]
25일 의사봉을 두드리는 이창용 한은 총재.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5일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은행권이 수신금리 인상에 돌입했다.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21개 정기예금과 26개 적금 금리를 최대 0.50%p 인상한다.

예금 상품 중에선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3.60%에서 연 3.80%로 인상된다. 다른 정기예금 금리도 0.10~0.30%p 오른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 '우리 200일 적금'이 최고 연 2.60%에서 최고 연 3.10%로 0.50%p 오른다. 그 외 대부분의 적금 금리가 0.10%p~0.25%p 인상된다.

하나은행도 26일부터 적금 18종과 예금 8종의 금리를 최대 0.30%p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3.70%에서 3.95%로, 3년 만기 기준 최고 4.0%에서 4.25%로 각 0.25%p씩 인상된다. '369 정기예금' 1년제의 경우 기본금리가 0.30%p 인상돼 최고 3.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29일부터 거치식예금의 금리를 0.25%p, 적립식예금의 금리는 0.25~0.40%p 인상한다.

KB국민·신한 등 다른 주요 시중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신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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