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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북
  • 기자명 김만건 기자

[전남교육청 소식] 전남농산어촌유학, 국토부-교육부 연계사업 선정

  • 입력 2022.08.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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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살리기 연계 주거플랫폼 확충 사업비 62억 확보
전남교육청 정주형 장기유학 확대 계획 ‘청신호’

▲전라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해남군(북일면)이 국토부 지역개발사업(LH 연계)과 교육부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사업 협업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라남도교육청의 정주형 장기 농산어촌유학사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개발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거+생활SOC+일자리’가 결합된 국가시책 사업으로 올해 총 11건이 뽑혔다.

해남군은 이 중 ‘작은 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응모, 경남 거창군, 충북 괴산군, 경남 남해군, 충북 옥천군과 함께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해남군은 사업비 62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5년까지 북일면 일원에 LH 공공임대주택 15호와 다목적 체육관, 커뮤니티센터, 북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해남군의 지역개발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직선 4기 출범과 함께 세운 정주형 장기유학 확대를 통한 농산어촌유학사업 활성화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부에서 실시한 협업 사업 참여 의사 수요 조사 시 전남농산어촌유학 정주형 장기유학 활성화를 위한 주거플랫폼 확충 분야 참여를 희망한 바 있다.

현재 전남교육청은 해남군 북일초·두륜중학교를 대상으로 유학 온 지역에 최소 5년 이상 전 가족이 이주해 생활하는 정주형 장기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학생은 19가구 총 35명이다. 이에, 지난 2월에는 농산어촌유학 등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해남군과 현산·북일·계곡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해남군 사례를 모델링해 작은학교를 지키고, 인구소멸위기에 처한 시·군에 학령인구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도록 전남농산어촌유학의 정주형 장기유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관·학’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는 물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전남교육청, 2022년 본청 정기 보안교육 실시

전 직원 대상 보안의식 강화, 보안사고 경각심 제고

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2022년 정기 보안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2022년 정기 보안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일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정기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보안관리와 보안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 보안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강의는 국가정보원 광주지부 직원을 초빙해 ▲국가보안 이해하기 ▲ 국내 사이버 위협동향과 대응방안 및 향후 전망 ▲보안 관련 최근 이슈 등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이뤄졌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보안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보안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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