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가 지난 30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7월 사회공헌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7월 사회공헌데이는 한국사회공헌협회의 정기 활동이다. 청년챔프단이 주최로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인사 초청 강연회, 소통레크레이션, 팀별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각종 전달식과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KSCV 1기 및 사회공헌서포터즈 3기 활동증명서 전달식과 사회공헌마케팅 기획자 2급 자격증 수여식으로 구성됐다.

이어 이태호 전략기획부장이 ‘청년챔프단 리뉴얼(개편사항)’에 대해 발표를 실시했다.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바뀌는 환경적 요소와 ‘사회적리더 양성프로그램’으로서 변모를 예고했다.

다음 순서로 홍지연 청년챔프단 등대지기 팀원의 청년미래학교 ESG CLASS 1기 후기 발표가 진행됐다. 홍지연 단원은 “영어를 못했던 나지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문을 두드렸다”라며 “그 결과 사회환경 지식은 덤으로 습득하게 됐다”라고 ESG CLASS에 대한 자신의 변화를 전했다.

다음으로 초청연사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초청연사는 옥은택 ㈜실버태그 대표가 강단에 올랐다. 그는 미스터조각기, 로보티코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사업가이다. 이외에도 ‘슈퍼리치 부자들의 3분’의 저자이다. 그의 저서는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소통레이크레이션이 진행됐다. 레크레이션에서는 각 팀별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게임들로 구성됐다.

행사의 후반부에는 7월 사회공헌활동 TOP3 팀의 발표로 이어졌다. 이날 발표는 초지일관, 등대지기, 커넥터스 팀이 선정되어 단상에 올랐다. 3팀의 발표는 사회공헌데이 참가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우승 팀을 선정됐다. 최종 우승팀에는 등대지기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으로 팀별 회의 및 임원진 간담회가 실시됐다. 각 팀별 7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방향에 대한 회의가 이어졌다. 또한 임원진들이 각 청년챔프단 팀에 투입되어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과 포인트를 집어주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사회공헌데이는 폐회식 및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사회공헌협회는 현재 청년챔프단 11기를 모집 중에 있다. 청년챔프단은 ‘사회적리더 양성 프로젝트’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의 집단 지성을 극대화시켜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