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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성요 기자

디딤, '100년家 공화춘' 프랜차이즈 출범...1호점 '마포점' 오픈

  • 입력 2022.07.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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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의 공화춘 프랜차이즈 1호 매장 마포점 개점식 모습 [사진=디딤]
디딤의 공화춘 프랜차이즈 1호 매장 마포점 개점식 모습 [사진=디딤]

중식 브랜드 공화춘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출범한다.

다양한 외식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디딤은 26일 공화춘의 프랜차이즈 1호점 '100년家공화춘' 마포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딤은 지난 2018년 공화춘과 프랜차이즈 개발 MOU를 맺고, 서울 및 경기권 지역에서 다양한 형대의 직영점을 운영해 오다, '100년家 공화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출범한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오래된 중국집으로 알려져 있는 공화춘의 깊은 전통의 맛과 브랜드 파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식시장 트렌드를 더해 '21세기 짜장名家' 라는 슬로건과 함께 가벼운 한끼 식사 중심의 패스트 캐주얼 중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공화춘고추짜장’은 공화춘만의 100년 전통에 트렌디한 맛을 더했으며, 청양고추와 알새우 토핑이 특징이다. 요리 메뉴의 시그니처 ‘공화춘유린기’는 바삭한 닭튀김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더했다. 또한 짬뽕에 사용되는 육수는 매장에서 직접 오랜 시간 끓여낸 진한 돈골(豚骨)육수에 각종 해물을 넣어 얼큰 담백하게 끓여냈다. 

디딤은 중식 브랜드는 타 메뉴보다 운영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으나, ‘100년家공화춘’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용 식자재와 간단 레시피로 전문 주방 인력이 아닌 초보자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오퍼레이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직화기를 사용하여 음식에 손쉽게 불맛을 낼 수 있고, 태블릿 주문 플랫폼 '티오더'를 도입하여 인건비 절감 뿐만 아니라 테이블 회전율을 높였다.

매장은 배달전용, 소형매장, 중/대형매장, 푸드코트 등 다양한 형태로 예비 창업자 맞춤형 창업이 가능하며, 내점 고객과 배달 고객 모두 확보 가능한 메뉴로 구성됐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공화춘 관계자는 “대중성과 안정성이 공존하는 브랜드로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중점에 둔다는 뜻이 있다.”며 “한결 같은 맛과 퀄리티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중식 프랜차이즈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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