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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오진 기자

[화순군 소식] 화순군, 농기계 면세유 인상액 일부 지원...농가 부담 감소

  • 입력 2022.07.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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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2000만 원 투입...하반기에도 2차 지원 계획

화순군청 전경(사진=화순군)
화순군청 전경(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국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면세유 인상액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8억2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해당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농협에 6월 30일까지 신청한 농업(법)인이다. 배정받은 농기계용 면세유류 중 3월부터 6월까지 사용한 휘발유, 경유에 대해 1ℓ당 183원을 정액 지원한다.

다만, 면세유 28ℓ 미만 사용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1만ℓ 이상 사용한 농업인에 대해서도 최대 183만 원까지만 지원한다.

화순군은 유가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오는 8월까지 2차 지원 계획을 수립, 7월부터 10월까지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류에 대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상액을 일부나마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통합사례 회의 개최

화순교육지원청, 발달장애인 복지협회 등 6개 기관 참여

 화순군은 지난 21일 어려움을 격고 있는 ‘위기가구의 문제해결’과 ‘맞춤형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사진=화순군)
화순군은 지난 21일 어려움을 격고 있는 ‘위기가구의 문제해결’과 ‘맞춤형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1일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위기가구의 문제해결’과 ‘맞춤형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합사례회의' 대상자는 가구원 전체가 지적장애를 가진 한부모가구로 도움을 줄 가족이나 친인척이 없으며 여러 기관의 개입으로 인한 중복 지원 등의 문제와 맞춤형 복지 대상자로 급여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화순교육지원청, 전남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 햇살장애인주간보호센터, 효사랑복지센터, 화순읍맞춤형복지팀 등 6개 기관이 참여 통합사례 회의를 거쳐 대상자의 현재 상황과 가족 및 이웃의 지지체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가구의 개입 방법과 기관별 역할, 바람직한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의 욕구와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통합적 맞춤형 복지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하여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기관별 서비스를 제공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급여관리 및 보호 체계가 없는 해당가구에 “공공후견인제도”를 전남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협회에서 진행 가구 구성원의 안전,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관별 업무 협조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업무의 핵심사업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을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해 나가는 사업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며, ”다함께 누리는 복지화순“,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화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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