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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성운 기자

바른소리 청년국회ㆍ윤주경 국회의원 정책 토크콘서트 성료

  • 입력 2022.07.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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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경 국회의원, 2030 청년들과 보훈정책 토론하며 공감대 형성

윤봉길의사의 청년정신 및 정책 토크콘서트 종료 후 윤주경 국회의원(가운데 우측)과 바른소리 청년국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른소리 청년국회 제공)
윤봉길의사의 청년정신 및 정책 토크콘서트 종료 후 윤주경 국회의원(가운데 우측)과 바른소리 청년국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른소리 청년국회 제공)

바른소리 청년국회(대표 박소원)와 윤주경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는 지난 6월 29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윤봉길의사의 청년정신 및 정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소원 대표의 개최사를 시작으로 윤봉길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국회의원의 초청강연, 청년국회의원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윤 의원은 강연에서“윤봉길 의사의 시대정신은‘대한민국 국민’으로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었다.”며“우리 세대와 시대가 잘못된 것을 살펴보고 세상을 움직여 변화와 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청년이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준비 된 사람이 다가온 기회를 잡을 수 있고, 기회가 오지 않아도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중요하다.”고 청년들에게 조언했다.

윤주경 국회의원과 바른소리 청년국회 회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바른소리 청년국회 제공)
윤주경 국회의원과 바른소리 청년국회 회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바른소리 청년국회 제공)

강연이 끝난 후, 보훈 정책 토크콘서트에서 이뤄진 질의에서 외교통일국방위원회 박채연 위원장은“보훈병원진료를 받을 경우 비급여진료비와 약제비의 6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위탁병원진료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보훈병원과 대상자의 거리상 문제로 위탁병원을 지정한 만큼 같은 혜택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특히 보훈대상자는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한 연로하신 분들이 대부분인 만큼 보훈의료복지부문에서 위탁병원진료에 대한 예산 증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윤 의원은“보훈의료복지 예산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특정지역에서 시범운영 후 조금씩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히며“이를 위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해야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어서 법제사법위원회 곽은서 간사는 최근 보훈처에서 제작한“제복의 영웅들”이라는 프로젝트가 인상 깊었다고 언급하며“젊은 세대들이 보훈을 단순히 금전적 복지로만 생각 하는게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에도 영향을 주는 중대한 것으로 인지하도록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덧붙여“군사 쿠데타 관련자들과 민간인을 학살한 전적이 있는 경찰, 친일 가담자로 의혹을 받는 사람들이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사례들을 보면 국가 유공자 선정 시스템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보훈정신 계승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며 국가유공자 선정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앞으로 가장 중요하게 해결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윤 의원은“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분들의 예우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제복 근무자들이 공적인 자리를 잃지 않고 더 잘해야겠다는 열정이 생기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먼저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4월 출범한‘제3대 청년국회’는 5개의 상임위원회와 의장단(의장 및 부의장)으로 구성되어, 기획조정실 및 운영사무국과 대외협력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정책, 사회적 이슈 등의 토론을 기반으로 청년 및 사회문제를 재해석한다. 청년국회의원들은 6개월간 의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정책의 효용 가치 발굴 및 실제 법안 발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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