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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전북
  • 기자명 김만건 기자

[전남교육청 소식] ‘전남교육 대전환’ 위한 현장의 발걸음 본격화

  • 입력 2022.07.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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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교장 350명 연찬회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방향 공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전남중등교장협의회 연찬회 모습(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전남중등교장협의회 연찬회 모습(사진=전라남도교육청)

주민직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과 함께 ‘전남교육 대전환’의 여정이 시작된 가운데 이를 앞장서 실천할 현장의 발걸음도 본격화됐다.

전남중등교장협의회는 6일 여수디오션호텔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교장 혁신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1일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출범한 이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첫 현장의 반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과 전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교육청이 아닌 중등교장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남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 3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 교장들은 곽종월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교육감에게 바란다’라는 시간을 마련해 자리에 함께한 김대중 교육감에게 다양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과 행정 분야에서 학교장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은 교육감직인수위원회와 도교육청 실무 부서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남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며, 교육 현장을 총괄하는 학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중등교장협의회는 학교장 연찬회와 함께 학교경영 컨설팅 지원, 컨설팅 자료집 발간, 위기학교 지원 활동, 교육혁신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 안전관리 강화

여름방학 공사 예정 29교 관계자·모니터단 안전교육 실시

전라남도교육청은 6일 2022년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예정된 29개 교 관계자 및 석면 모니터단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6일 2022년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예정된 29개 교 관계자 및 석면 모니터단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진행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를 크게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2년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예정된 29개 교 관계자 및 석면 모니터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석면해체 및 제거 작업에 참여하는 모니터단은 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석면환경협회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졌으며, 석면의 이해 및 안전관리, 모니터단 활동 내용 준수 사항과 잔재물 조사 방법, 제거작업 절차 및 작업 시 조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 공사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모니터단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역량이 강화되어 교직원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에 추진하는 석면 해체 작업이 완료되면 전남교육청의 석면 제거율은 67%로 높아지게 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교육부계획인 2027년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6년까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해 무석면 학교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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