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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병준 기자

[해남군 소식] ‘약속 잘 지킨 해남군’ 민선8기 100개의 새 약속을 드립니다

  • 입력 2022.07.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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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5개 분야 100개 과제 발굴“으뜸해남 향한 힘찬 도약”

해남군 민선8기 출범식 모습(사진=해남군)
해남군 민선8기 출범식 모습(사진=해남군)

전남 해남군이 민선8기‘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군정목표로 5대분야 100개 과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군민과의 약속을 선보인다.

해남군 민선8기 군정목표는‘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으로, 민선7기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거둔 도전과 변화를 안정과 번영의 으뜸 해남건설로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소통공감 윤리경영, 지속가능 미래농업, 서남해안 관광중심, 상생활력 균형발전, 사람중심 나눔복지의 5대 군정방침으로 하여 군민과의 약속인 100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민선8기 역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핵심과제로는‘참여와 존중, 신뢰받는 윤리경영’을 군정의 운영방침으로 하여 해남형 ESG 윤리경영 확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및 교육재단 설립이 추진된다.

또한, ‘지속가능 농수축산, 미래생명산업 선도’를 위한 스마트 농업 확대 보급과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농촌일력기반 확충, 김치·고구마 융복합산업 육성을 제시하고 있다. ‘일상의 즐거움, 다시찾는 여행해남’‘역사와 문화, 해남다움의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민간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화원 목포구 등대 개발,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 디지털 역사문화콘텐츠 광장 조성이 꼽혔다.

‘상생의 협력, 균형발전 경제활력’을 목표로 지역 특화 인구 활력사업 및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확충이 추진되며, ‘더불어 함께하는 사람중심 건강복지’여성친화도시 지정, 임대주택과 주거문화 복합공간 확충을 중심으로 청년 공감도시 조성도 포함됐다. 민선7기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선도’를 위해서 기후변화 대응 농업 연구단지 조성,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도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해남군은 과제별 세부 실천계획 수립후 보고회를 갖고, 100개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제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등 과정을 거쳐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추진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 65개 과제에 대해 99%이상 이행율을 달성하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이행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군민들의 협조로 99% 이상 공약을 이행하며 군민들과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었다”며 “민선 8기 100개 과제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실천해 군정발전의 백년대계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 총력

하천 일제점검 실시, 지난해 수해복구 공사도 추가피해 예방 만전

우수관로 퇴적토 준설(사진=해남군)
우수관로 퇴적토 준설(사진=해남군)

전남 해남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하천 안전점검을 거듭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5월 지방하천과 소하천 일제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 수해복구가 진행중인 사업현장을 중점 점검 중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해 피해 현장 중 해남군에서 발주한 복구사업은 농작물 재배로 인해 공사가 불가능한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준공됐다.

다만 전라남도에서 시행 중인 대흥사천, 현산천, 조산천, 구산천 등 지방하천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장마철을 대비해 위험구간에 톤마대, 방수포 등을 설치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지방하천 정비는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문화재지표조사 등 14개에 이르는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때문에 사업 착수까지 통상 1년 반에서 2년이 소요되지만 군은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의로 11개월만에 공사에 착공했다.

해남군은 공사 완료 하천 중 미처 발견하지 못한 누락 구간에 대하여 추가 공사를 발주하는 한편 관내 오수, 우수, 배수로 등의 퇴적토 및 쓰레기를 제거하여 역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 유관기관, 대행업체 등과 협력하여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 상태도 유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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