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가 지난 25일 오후 2시에 일원에코센터에서 6월 사회공헌데이를 개최했다.
6월 사회공헌데이는 기존의 정기 사회공헌보고회를 개편한 행사다. 행사는 청년챔프단과 협회 임원진과 소통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는 3개월 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기존 보고회의 공식 위촉식을 제외한 모든 구성을 수정ㆍ보완됐다. 대표적으로 사회인사 강연회, 팀워크레크레이션, 팀별 간담회가 추가됐다. 또한 기존에 진행되던 사회공헌활동 발표는 각 팀별 사전 온라인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우수팀 3팀만 발표가 진행됐다. 협회 측 관계자에 따르면 분기 별 문화예술인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용사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서포터즈 2기 활동증명서 전달식과 KSCV(지역소통봉사단) 1기 우수단원들의 청년챔프단 합류 소감이 이어졌다. 청년챔프단으로 합류하게 된 이예은 KSCV 1기 우수단원은 “좋은 기회인만큼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바로 이어서 KSCV 2기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 후 사회공헌데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사회인사 강연회와 팀워크레크레이션, 팀별 간담회가 이어졌다. 첫 행사 연사에는 국도형 한국사회공헌협회장이 무대에 올랐다. 국도형 회장은 청년챔프단의 설립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후 팀워크레크레이션에서는 각 팀별 미션형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의 승리한 5팀은 각각 경품을 수여받았다. 경품은 ㈜필드키친(대표 강규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1992 덮밥&짜글이 식사권을 후원했다.
이어서 우수 3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우수팀은 화양연화, 데미안, 초지일관 순으로 이어졌다. 발표 마무리 후 팀별 간담회가 진행됐다. 협회 임원진들이 각 팀에 투입되어 멘토역할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우수 3팀의 최종 우승팀의 발표와 함께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종 우승팀은 데미안(팀장 곽영균)이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점수 상으로는 초지일관(팀장 문채윤) 팀이었지만 당일 행사 불참자 패널티로 인해 감점이 되어 마지막에 순위가 뒤바뀌었다. 데미안 팀은 우승팀 자격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물품 구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자격심사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사회공헌협회의 다음 사회공헌데이는 7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본 행사는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일정은 한국사회공헌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