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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고현솔 기자

신보, K-콘텐츠 지원 나선다…1호 영화 ‘한산:용의 출현’

  • 입력 2022.06.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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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중소 문화콘텐츠 기업의 K-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도약을 위해 ‘문화콘텐츠 프로젝트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접 투자를 개시한다.

27일 신보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신용보증기금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프로젝트투자 등 다양한 투자방식을 도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신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영화, 방송, 공연 장르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문화콘텐츠 프로젝트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정했다.

1호 투자 대상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될 전망이다. ‘한산:용의 출현’은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의 후속작으로, 중소 영화 제작사 ‘빅스톤픽처스’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보 관계자는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K-콘텐츠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문화콘텐츠 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안정적인 문화콘텐츠 제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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