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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병두 기자

[순창군 소식] 순창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생계부담 완화

  • 입력 2022.06.27 11:43
  • 댓글 0
순창군 전경(사진=순창군)
순창군 전경(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가파른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27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으로 순창군은 보장시설수급자 포함 1,780여가구가 지급받을 예정이다.

지급금액은 보장 가구원 수에 따른 차등지급으로 30만원부터 최고 145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시설수급자는 해당 보장시설장에게 보조금으로 20만원이 교부된다.

지급방법은 6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하여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사용지역은 순창군으로 관내로 제한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계부담 완화 등 지원 취지를 고려하여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특정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6.25참전유공자회 순창군지회, 제72주년 6.25 기념행사

6.25참전유공자회 순창군지회는 지난 25일 순창읍 장미가든에서 제72주년 6.25 기념행사를 치렀다.(사진=순창군)
6.25참전유공자회 순창군지회는 지난 25일 순창읍 장미가든에서 제72주년 6.25 기념행사를 치렀다.(사진=순창군)

6.25참전유공자회 순창군지회(지회장 임용석)는 지난 25일 순창읍 장미가든에서 제72주년 6.25 기념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2주년을 기념해 참전유공자의 헌신과 공헌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120명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13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보훈 유공자 시상,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참석자 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안보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임용석 순창군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우쳐주기 위해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바로 알리기 교육 등의 보훈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제57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2차) 성료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14세·16세부·18세부 500여명 참가해

순창군이 ‘제57회 전국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2차)’를 성황리에 끝마쳤다.(사진=순창군)
순창군이 ‘제57회 전국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2차)’를 성황리에 끝마쳤다.(사진=순창군)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 전북 순창군이 ‘제57회 전국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2차)’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의 후원하여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치러졌다.

이 대회는 연령대로 나누어 2회로 진행됐으며, 지난달에 끝난 1차 대회(10세부, 12세부)이어, 이달에도 2차(14세부, 16세부, 18세부)대회를 순창에서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학부모 등을 포함하면 1,000여 명이 순창을 찾았다.

경기는 3세트 매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식은 6:6 타이브레이크, 복식은 세트올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가 적용됐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국제대회 파견 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되어 세계의 유수의 우수한 선수들과 겨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다.

각 부별 단식우승자는 ▲ 14세부 남자 제이원테니스A 김동민, 여자 주문진중 이다연 ▲ 16세부 남자 노형중 정연수, 여자 엠스포츠 서아윤 ▲ 18세부 남자 양구고 김세현, 여자 경북여고 강나현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육진흥사업소 양은욱 소장은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매년 국제·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내달에도 제43회 회장기 소프트테니스 생활체육대회(7.16.~7.17, 500여명), 제9회 장류배 전국남여배구대회(7.23.~7.24, 1,000여명), 2022 순창 전국우수중학교야구대회(7.23.~7.28, 500여명)등이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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