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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기자명 김남수 기자

성지행정사사무소 김승원 대표 “나는 독서와 사색을 즐기는 공부하는 행정사”

  • 입력 2022.06.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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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사색하는 사회로 변화해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의 연간 독서량은 4.5권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을 모두 포함한 수치였으며, 이는 OECD 국가 중 꼴찌 수준이었다. 문제는 그 나라의 수준을 대변하는 공직자 역시 독서에 열렬하지 않다는 점이다. 공직자의 독서 부재로 인한 나비효과는 실로 엄청나다. 순환보직으로 전문성을 갖추기 어려운 공무원들이 독서와 공부를 게을리하게 되면 잘못된 판단으로 국민 권익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행정사이자 작가인 성지행정사사무소 김승원 대표가 신간 『행정사색-생각하는 국민이 나라를 살린다』를 출간한 이유다.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독서와 사색을 통하여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다룰 줄 알아야 결국 우리의 소중한 자유도 지킬 수 있음을 역설하는 김승원 대표를 만나 행정사와 작가로 살아가는 그의 인생을 취재했다.

성지행정사사무소 김승원 대표 _ 공무원 재직시에도 성실과 최선을 다한 결과 정부모범공무원(국무총리) 수상을 비롯해 청백봉사상(행정안전부, 중앙일보사) 수상,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으며 그간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성지행정사사무소 김승원 대표 _ 공무원 재직시에도 성실과 최선을 다한 결과 정부모범공무원(국무총리) 수상을 비롯해 청백봉사상(행정안전부, 중앙일보사) 수상,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으며 그간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Q. 성지행정사사무소는 어떤 곳인가?

김승원 대표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성지행정사사무소는 제가 2017년 개소한 곳이다. 약 25년간 공직생활을 해오며 체득한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실무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전문 법률 지식 등을 기반으로 5년째 성지행정사사무소를 운영 중인 저는 비영리법인 설립, 부동산 관련 분쟁, 사회복지시설, 관광사업,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 분야 인허가 및 분쟁 해결에 관한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는 행정사 업무와 부동산 업무는 결국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임을 인식하고 지난 2016년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해 성지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도 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는 동료 공인중개사들의 부동산 관련 분쟁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여기서 더 나아가 사회복지사 1급 자격도 갖춰 그야말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뛰어난 강점을 지니고 있다.

김승원 대표는 공직생활과 행정사로서 행정현장 경험을 단순한 체험으로 끝내지 않고 독서와 사색을 통하여 많은 문제점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해결하고자 하는 행정 혁신가다. 이러한 염원을 담아 그는 『행정사색-생각하는 국민이 나라를 살린다』를 펴냈다.
김승원 대표는 공직생활과 행정사로서 행정현장 경험을 단순한 체험으로 끝내지 않고 독서와 사색을 통하여 많은 문제점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해결하고자 하는 행정 혁신가다. 이러한 염원을 담아 그는 『행정사색-생각하는 국민이 나라를 살린다』를 펴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김승원 대표 > 저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현재 강남구 논현제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강남구/강동구/송파구 장기 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 ㈜잇츠한불 자문 행정사, ㈜한국일오삼(처갓집치킨) 자문 행정사 등을 맡으며 사회 곳곳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물론 공무원 재직 시에도 성실과 최선을 다한 결과 정부모범공무원(국무총리) 수상을 비롯해 청백봉사상(행정안전부, 중앙일보사) 수상,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으며 그간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약 25년간 공직생활을 해오며 체득한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실무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전문 법률 지식 등을 기반으로 5년째 성지행정사사무소를 운영 중인 김승원 대표는 비영리법인 설립, 부동산 관련 분쟁, 사회복지시설, 관광사업,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 분야 인허가 및 분쟁 해결에 관한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25년간 공직생활을 해오며 체득한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실무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전문 법률 지식 등을 기반으로 5년째 성지행정사사무소를 운영 중인 김승원 대표는 비영리법인 설립, 부동산 관련 분쟁, 사회복지시설, 관광사업,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 분야 인허가 및 분쟁 해결에 관한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행정사는 공직사회의 순환보직 틈새를 메꿀 수 있나?

김승원 대표 > 대부분 공직사회가 순환보직이기에 틈새가 생기기 마련이다. 한 가지 업무에 적응할 즈음 보직이 순환되어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무원이 안 된다고 하면 그것이 마치 당연히 안되는 것처럼 받아들이는 형국이다. 하지만 공무원이 잘못 판단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전문적인 행정사를 활용하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 행정사는 변호사처럼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이 아직 행정사를 잘 활용하지 않는 실정이다. 전문 행정사를 통한다면 그만큼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건 물론 문제를 해결하여 갖은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된다.

김승원 대표는 폭넓은 독서로 역사에 관한 인식을 바로 하고 역사의 중요성을 온 국민에게 전파하고자 하며, 단순한 예능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즐기고 학문을 하는 것에 관한 즐거움을 주장한다.
김승원 대표는 폭넓은 독서로 역사에 관한 인식을 바로 하고 역사의 중요성을 온 국민에게 전파하고자 하며, 단순한 예능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즐기고 학문을 하는 것에 관한 즐거움을 주장한다.

Q. 일반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행정업무를 대리한다는데?

김승원 대표 > 저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행정사로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저는 25년의 공직생활과 학부와 대학원에서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한 전문가답게 행정심판 등 행정처분 구제, 비영리법인 설립, 체납세금 면책(소멸) 및 고질 민원 등 일반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행정업무를 대리하여 의뢰인의 높은 만족도를 견인하고 있다. 이렇듯 저는 여타 행정사와는 차별화된 업무를 수행하며 행정 사각지대를 좁히는 동시에 답답한 행정문제의 해결사로 명성을 쌓고 있다.

Q. 책 『행정사색-생각하는 국민이 나라를 살린다』를 펴냈다는데?

김승원 대표 > 저는 공직생활과 행정사로서 행정현장 경험을 단순한 체험으로 끝내지 않고 독서와 사색을 통하여 많은 문제점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해결하고자 하는 행정 혁신가다. 이러한 염원을 담아 저는 『행정사색-생각하는 국민이 나라를 살린다』를 펴냈다. 이 책은 공직자, 공무원 준비 수험생, 행정사에서부터 일반 국민도 알아야 하는 혁신 지침서로 공직생활과 행정사로서 행정현장에서 생생히 체험하면서 의문을 가진 정책들에 관한 해결을 제시한다.

Q. 우리 사회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승원 대표 > 우리나라는 애석하게도 신뢰 사회가 아직 구축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사회가 변화하기 위한 초석은 독서다.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사색을 하는 게 중요하다. 같은 맥락에서 한자와 역사교육을 하지 않는 최근 풍토는 참 안타깝다. 특히 역사교육을 하지 않으면 앞날을 기약할 수 없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지나간 역사를 기술함으로써 다가올 미래 역시 기약할 수 있는 법이다(述往事 知來者). 이렇듯 독서를 통해 국민 수준이 높아지면 결국 정치인도 달라지고 사회도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Q. 향후 계획은?

김승원 대표 > 향후 배움의 기쁨에 관한 책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부함으로써 실력과 신뢰를 계속해서 갖춰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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