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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혜진 기자

[마사회소식] 경마고객이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 外

  • 입력 2022.05.21 19:46
  • 수정 2022.05.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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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고객이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만나러

서울 경마공원으로 Go Go!

김양선 전 조교사 (출처 = 한국마사회)
김양선 전 조교사 (출처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경마팬의 투표로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를 선정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김양선 조교사와 신우철 조교사에게 돌아갔다.

지난 416()부터 51()까지 보름간 진행된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투표에는 경마고객 1,099명이 참여했다.

쟁쟁한 후보들의 각축전 끝에 329표를 받은 신우철 전 조교사와 200표를 받은 김양선 전 조교사가 선정됐다.

신우철 전 조교사는 총 87131147승을 기록하며 한국경마 역사 최초로 1,000승의 위엄을 달성한 인물이다.

그랑프리, 코리안더비 등 대상경주 우승만 총 18번을 기록했으며 2006년과 2010, 2011년도에는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양선 전 조교사는 1972년 기수 1기생으로 경마계에 입문해 1983년 개업 후 통산 906승이라는 엄청난 전적을 남겼다.

그랑프리 2연패의 전설을 만든 동반의강자불패기상등 한국경마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경주마를 배출한 조교사로도 이름이 높다.

두 조교사들은 오는 22() 서울 경마공원을 방문해 시상식과 추첨행사를 통해 경마팬을 만난다.

시상식과 추첨행사는 서울 경마공원의 7경주(15:25 출발) 직후 야외 시상대에서 시행된다.

추첨행사 응모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1층에서 응모하면 된다. 두 조교사들의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등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문윤영 경마본부장은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경마고객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경마가족들 모두 한국경마 100년의 주인공이다.”, “앞으로도 경마고객과 경주마 관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전 조교사 (출처 = 한국마사회)
신우철 전 조교사 (출처 =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으로 상생경영 앞장

사회적경제 창업 및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 (출처 = 한국마사회)
사회적경제 창업 및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 (출처 =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정기환)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렛츠런재단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렛츠런재단 이현철 사무총장과 사회적 협동조합 사람과세상김성래 소셜벤처본부장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은 작년 9사람과 세상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렛츠런재단은 올해 4월까지 9개의 창업팀을 선정하여 1차 지원을 완료했고, 5월부터는 1차 선발팀 중 5개 팀을 엄선하여 2차 지원을 시행한다.

이번에 2차 지원금을 받게 된 창업팀은 총 5팀으로 지난 13일 성남시 소셜캠퍼스온 경기에서 개최된 발표회를 통해 1차 사업결과 및 2차 사업계획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2차 지원금은 5개 팀 대상 총 6천만원이 지원되며 사업시행 효율성을 위해 일시불로 전달됐다.

내년 초 최종 사업종료 후에는 1~2차 사업실적을 평가하여 목표대비 뛰어난 실적을 달성하는 팀에게 별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렛츠런재단은 선발된 창업 팀을 대상으로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이에 선발팀들은 사업기간 동안 사회적 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단계별 창업 코칭, 지원정책 교육 등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렛츠런재단은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사업의 질적 도약을 위해 2014년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으로,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 문화융성,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 복리증진과 말산업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렛츠런재단 이현철 사무총장은 사회적 경제기업에 단순히 지원금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멘토링과 성과점검을 통해 선정 기업이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생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마 100년 기념 25회 코리안더비’,

부산경남의 총아(寵兒)‘위너스타깜짝 우승 !

코리안더비 우승한 위너스타와 페로비치기수 (출처 = 한국마사회)
코리안더비 우승한 위너스타와 페로비치기수 (출처 = 한국마사회)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열린 상반기 최고의 경주, ‘25회 코리안더비(G)’에서 국산 3세 최강마 타이틀은 부산경남의 대표마 위너스타(, 한국, 3, 강훈표 마주, 백광열 조교사)’에게 돌아갔다.

경주기록은 1578. 2위는 승부사’, 트리플크라운 1차 관문인 ‘KRA컵 마일우승마였던 캡틴양키3위를 차지했다.

가장 주목받았던 말인 컴플리트밸류6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5일 일요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로 열린 코리안더비(G)는 국산 3세마 중 최고를 선발하는 트리플 크라운(삼관마)’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총 상금 8억 원을 내건 상반기 최고의 경주다.

출전마 모두가 우승후보답게 경주 전개는 그야말로 예측불허였다.

경주 초반에는 한 가운데서 치고 나온 9번마 승부사가 승부를 걸었고 불방울’, ‘컴플리트밸류가 그 뒤를 따랐다.

11번을 배정 받은 위너스타는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3코너 이후부터 3, 4위권으로 자리 잡아 선두를 맹추격하기 시작했다.

이후 위너스타는 직선 주로에 들어서며 바깥쪽에서 무서운 추입력을 발휘했다.

마침내 결승선 앞두고 50m 지점 역전에 성공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페로비치 기수는 위너스타가 1,800m 경주 경험이 많았던 것도 많이 도움이 됐고 백광열 조교사와 함께 경주 분석을 같이한 것도 우승에 도움이 된 거 같다.”경주 분석을 한 대로 잘 풀린 것도 있고 아침 조교 할 때도 조교사와 기수의 호흡이 잘 맞은 게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광열 조교사는 “KRA컵 마일 경주 때는 조금 고생했지만 2세 때부터 1,800m를 뛰었던 말이라 장거리인 더비와 농림부장관배는 편안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결과도 좋게 나왔고 페로비치 기수도 너무 잘 타줬다“1조 마방을 응원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더 좋은 경마를 준비해 보여드리도록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경마공원 많이 찾아주시고 저희 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 날 서울경마공원에는 코리안더비를 맞아 약 28천여 명의 나들이객들이 방문해 따스한 봄날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다.

한국마사회는 초청가수 공연과 마칭밴드 퍼레이드, 퀴즈 이벤트, 푸드트럭, 추억의 복고놀이 플레이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오랜만에 서울경마공원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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