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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병두 기자

[순창군 소식] 순창군, 새롭게 선보이는 ‘식약동원 프로젝트’ 진행

  • 입력 2022.05.19 13:56
  • 댓글 0

내가 먹는 음식이 나의 건강을 책임진다

▲순창군이 약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식약동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사진제공=순창군)
▲순창군이 약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식약동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사진제공=순창군)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차별화된 교육을 선도해가고 있는 순창군이 이번에는 약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식약동원 프로젝트’를 새롭게 기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약동원 프로젝트’는 음식과 약은 근원이 같다는 동의보감의 기록을 바탕으로 내가 먹는 음식이 약이 될 수 있도록 순창의 청정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몸에 좋은 재료를 활용해 약선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1박2일 과정의 힐링체험 프로그램이다.

쉴랜드를 중심으로 19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시작된 첫 번째 프로젝트에는 전국에서 3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천산 맨발 걷기를 통해 순창의 청정 숲속 공기를 체험하고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강천힐링스파에서 족욕과 온열찜질 체험을 비롯해 순창의 대표 특산품인 청국장을 활용한 약선음식 만들기 체험은 코로나로 지친 참가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이번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착한밥상 김영희 대표가 진행하는 약선김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선 김치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과일과 간장을 주원료로 담백하고 깔끔하게 만드는 김치이기에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예로부터 물이 맑고 공기가 좋아 장맛은 물론 음식 맛이 좋기로 널리 알려진 지역이다”라며 “앞으로 식약동원 프로젝트가 활성화되어 순창의 발효음식과 약선음식이 만나 환상의 콜라보를 이뤄낸다면 건강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순창을 더 많이 찾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군은 식약동원 프로젝트가 이번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후각손실 등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국민에게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순창군, ‘면역증강’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

▲순창군이 경로당 건강교실을 재개한다.(사진제공=순창군)
▲순창군이 경로당 건강교실을 재개한다.(사진제공=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조치로 그동안 중단했던 경로당 건강교실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교실은 ‘면역증강’프로그램으로 5월과 6월에 총 14회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기초검사와 건강상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순창군은 주기적인 혈압, 혈당, 혈중지질 측정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형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노령층 군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스트레스 민감도를 줄이기 위한 공예 교실과 면역강화 효과가 있는 운동 교실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었던 신체·정신건강의 회복과 면역력을 높인다. 건강교실을 통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균형, 유연성, 근력, 운동성 및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체계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소통이 부족했다”며 “다시 시작된 경로당 건강교실을 통해 관내 어르신의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순창군, 제57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1차) 개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10세·12세부 400여 명 참가

▲순창군에서 ‘제57회 전국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1차)’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사진제공=순창군)
▲순창군에서 ‘제57회 전국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1차)’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사진제공=순창군)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 전북 순창군에서 ‘제57회 전국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1차)’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다.

선수권 대회는 1차(10세부, 12세부), 2차(14세부, 16세부, 18세부)로 2차례에 걸쳐 연령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주니어테니스 선수 중 10세. 12세이며 4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단식은 예선 토너먼트 후 본선 토너먼트(64드로) 방식으로 진행되며, 복식은 예선 없이 8게임 노-애드 1세트 경기로 치러진다.

우승자는 트로피와 함께 국제대회 파견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되어 세계의 우수한 선수들과 겨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다.

양은욱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차 대회에 이어 오는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제57회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권 대회 2차 대회가 순창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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