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포항 주짓수코어 소속 이윤정 선수가 트레스패스 코리아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트레스패스 코리아는 향후 1년간 이윤정 선수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이윤정 선수는 각종 주짓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전국의 주짓떼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어 소아물리치료사로도 활동하며 뇌성마비나 증후군이나 발달장애와 같이 운동에 문제가 있는 아동들을 돕고 있다.

트레스패스 관계자는 "이윤정 선수가 좀 더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레스패스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브랜드이다. 2008년 이전부터 CJ오쇼핑에서 단독 브랜드로 진행해왔으며, 매년 약 5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트레스패스와 계약한 선수로는 이윤정 선수가 최초다. 주짓수용품이 아닌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의 제품을 맺은 사례는 국내 주짓수에서 최초로 볼 수 있다.

한편 주짓수는 FBI가 인정한 여성이 남성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무술로써 최근 여성 수련자들이 호신용으로 많이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