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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백성진 기자

부영그룹, 국경 없는 사회공헌으로 한국 위상 높여…현지 언론도 '극찬'

  • 입력 2022.04.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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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라오스 현지 언론에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소개
-한국으로 온 유학생에 매학기 장학금 지급…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 

베트남 국가통신사인 베트남플러스에 소개된 부영그룹 기사
베트남 국가통신사인 베트남플러스에 소개된 부영그룹 기사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영그룹이 베트남과 라오스 등 현지 언론에 ‘고마운 한국 기업’으로 소개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국가통신사인 베트남플러스는 지난 14일 한국기업인 부영그룹이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유학생 306명에게 한화 11억 4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 유학생들이 편하게 학업을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해외에서 유학을 온 학생들에게도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41개국 2115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83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받았다. 한 유학생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학생들은 한국의 높은 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재단의 장학금 제도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부영그룹 관계자는 “낯선 외국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훗날 사회로 진출해 지구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모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유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뿐만 아니라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해외 각국 600여 곳에 초등학교 건립 지원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디지털피아노 7만대와 교육용 칠판 60만개를 기증하는 등 해외 교육시설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에 피아노 기부 및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는 모습
베트남 호치민에 피아노 기부 및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는 모습

부영그룹이 기부하는 디지털피아노에는 아리랑, 고향의 봄 등 한국의 서정적인 정서를 담은 노래들이 담겨있어 친한(親韓) 이미지를 널리 퍼뜨리는 민간외교 역할도 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한국 ‘졸업식 문화’도 전파하고 있다. 경건한 마음으로 졸업의 참된 의미를 알고, 선후배간 따뜻한 정으로 응원하며 서로 돕고 협조하는 마음을 가지는 취지의 졸업식은 한국의 훈훈한 ‘정(情)’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 알리기에도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 기금을 지원하고 특히, 캄보디아 프놈펜에는 10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부영 크메르 태권도 훈련센터를, 미얀마에는 미얀마 양곤 태권도 훈련센터를 건립·기증했다. 아울러 세계태권도연맹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1000만 달러를 후원하는 등 우리나라 태권도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부영그룹의 해외 사회공헌활동은 세계 각국에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한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재들을 육성하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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