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이 지역 내 기업,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022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평일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이다. 예술인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며 직장인들과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접점 확대와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점심시간 또는 퇴근 후 직장 로비에서 진행되는 로비음악회는 직장인들의 호평을 받으며 매년 다양한 기관 및 기업 등에서 진행해왔다.
원주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70개의 기관 및 기업에서 72회의 로비음악회를 진행했으며 국악, 밴드, 클래식, 대중음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지원하고 있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담당 이은준씨는 “평일에 여유를 느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함께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지인과 다른 기관에 추천해 주고 싶다는 답변이 많았다”며 “원주시 지역 내의 기업,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등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로비음악회는 각 기관별로 최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