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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태훈 기자

[영상] 2023년 소방공무원 임용 개편안 정리

  • 입력 2021.12.23 17:18
  • 수정 2021.12.23 17:51
  • 댓글 0

-소방사관학원 김진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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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자로 입법예고가 된 소방공무원 임용령 개편안에 대해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변경되는 소방과목

먼저 한국사와 영어과목이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원래는 간부과목만 대체가 되었는데 개정안에는 23년부터 소방사에도 적용한다고 합니다. 

한국사같은 경우 위,경,령,정은 2급 이상을 요구하며 소방사 같은 경우 3급이상을 요구합니다. 영어는 토익의 경우 소방사는 550점 이상 맞으면 됩니다. 지텔프는 Level 2 기준 43점이상을 맞으면 됩니다.

시험 인정 기간은 영어는 최종시험 시작 예정일로부터 역산해서 3년까지 인정합니다. 한국사는 역산해서 4년까지 인정합니다.

경력경쟁채용시험 역시 변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일반분야(구조,구급)에서 구급이 빠지고 학과가 들어갑니다. 일반 분야에서 한국사, 영어, 소방학개론 외 소방관계법규가 추가 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사와 영어는 검정능력시험으로 변화합니다. 즉 2023년부터 실제 시험은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만 치는 겁니다.

일반분야에서 독립한 구급 분야 역시 한국사와 영어가 능력검정시험으로 바뀌며 소방학개론과 응급처치학개론 과목 시험을 치게 됩니다. 화학분야에선 화학개론이, 정보통신은 컴퓨터 일반 시험을 칩니다. 해당 직렬 모두 한국사와 영어는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됩니다. 

 

가산점 변경사항

가산점은 대상 분야가 확대됩니다. 소방관련 자격증, 사무관리 자격증 두분야만 취급하던 가산점 분야에 국어(실용글쓰기 검정, 한국어 능력검정시험, 국어능력인증시험),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추가됩니다. 가산점 비율 자체는 변하지 않았으나 점수대에 따라 반영 비율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또한, 가산점이 적용되는 시기가 필기시험 때만 원래 가산점이 부여됐으나 개편안에선 최종합격자 결정 직전까지 적용이 될 예정입니다. 가산점도 중요한 부분이므로 반드시 숙지해서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각시험 전형별 비율변동

체력, 면접, 필기간의 반영비율이 바뀌었습니다. 원래 필기 75%, 체력 15%, 면접10%의 비율을 보였으나 개정안에선 필기 50%, 체력 25%, 면접 25%로 바뀌었습니다. 필기시험이 전체 비율에서 15% 줄어든 반면 체력은 10%, 면접은 무려 15%나 늘었습니다. 따라서 체력시험을 위한 시간 안배와 면접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소방응시 연령변동

23년부터는 소방시험 응시 연령 하한선이 20세에서 18세로 줄어듭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대학졸업자, 전문대 졸업자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졸업자들과 전문 학교 고교생들을 위한 전형이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등학교 소방관련학과 졸업자들을 위한 채용 문도 넓어질 전망입니다.

2022년도 시험 제도가 과목이 바뀌면서 어느정도 어수선한 분위기가 수험가에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23년 개편안이 나오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법률 개정 예고에 가깝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준비를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지금부터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은 한국사는 4년치, 영어는 3년치 까지 인정해준다는 점에서 착안해 지금이라도 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을 확보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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