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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주 기자

전국 17개 교육청 및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 문제 위·수탁 업무협약

  • 입력 2021.12.14 19:06
  • 수정 2022.05.29 16:52
  • 댓글 0
인사혁신처 전경 (출처 =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전경 (출처 =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문제 출제 위탁·수탁 업무 협약(MOU)’을 오는 2024년까지 3년 갱신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문제 출제와 문제지 인쇄, 정답 확정, 소송 지원 등을 계속한다. 시·도교육청은 그 외 임용시험 전반 관리 제반 비용 등을 담당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시·도교육청 9급 고졸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도 신규 수탁 출제가 이뤄진다.

​인사처는 이를 통해 시‧도 교육청이 연간 약 34억 원, 3년간 약 100억 원의 자체 출제 예산을 절감하고, 인력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고시센터라는 출제전용시설을 갖추고 있고, 같은 날에 시행되는 각 시‧도와 출제 비용을 분담하기 때문에 공무원 채용시험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험생들은 문제와 정답이 공개되는 인사처의 수탁 출제로 시험을 계속 보게 됨으로써 알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시·도 교육청은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하는 인사처를 통해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인사처는 내년부터 시·도 교육청 9급 고졸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도 신규 수탁 출제키로 하는 등 그간 축적된 인사처의 시험출제 전문성을 적극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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