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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권미나 기자

춘천시관광협의회, “물길‧숲길‧철길‧하늘길, 수도권 기자 팸투어”

  • 입력 2021.12.12 14:18
  • 댓글 0
9일 춘천 의암호에서 킹카누 체험을 즐기고 있는 수도권 기자단. [물길로 제공]
9일 춘천 의암호에서 킹카누 체험을 즐기고 있는 수도권 기자단. [물길로 제공]

 

'세상의 모든 길을 경험하는 춘천 관광'을 주제로 ()춘천시관광협의회가 9일과 10일 이틀간 수도권 기자를 초청한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의 주요관광지를 알리고,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기자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춘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1  2  일정으로 강촌레일파크, 삼악산 케이블카, 물레길, 구봉산 카페거리, 남이섬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삼악산과 의암봉을 가로막아 만들어진 의암댐으로 인해 북한강이 흐르다가 잠시 머무는 곳 '의암호'에서는 킹카누를 체험했다.

'물레길 킹카누'는 지난 5월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신부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에 선정됐다.

적삼나무로 만든 카누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을 만큼 쉽고 안전하다. 휠체어도 태울 수 있는 장애인전용 카누도 있다. 특히 카누에는 '킹스맨'이 동승 해 물길 설명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지고 있다. 관계자는 열린 하늘, 열린 물길을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유경훈 투어코리아뉴스 편집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 및 관광시장은 큰 타격을 받고 있으나 특색있는 걷기코스 등 경쟁력 있는 인바운드시장은 선전하고 있다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실버층 대상 단체관광과 젊은 층 대상 개별관광을 발굴육성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진 춘천시관광협의회 사무국장은 "수도권기자 초청 관광팸투어는 춘천의 다양한 길체험을 통해 주요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춘천에 가면 세상에 이르는 모든 길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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