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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수혁 기자

[서울시] 한강 수난사고 대응력 강화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실시 外

  • 입력 2021.10.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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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수난사고 대응력 강화

2020년 훈련당시 (출처 = 서울시)
2020년 훈련당시 (출처 = 서울시)

서울시는 10월 28일(목) 14시, 원효대교 부근에서 한강수난사고 민관합동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119수난구조대․한강경찰대․민간(이크루즈)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훈련으로, 올해는 약 70명의 인원과 16척의 선박이 동원되었다.
 

훈련은 유람선 운항 중 화재발생 및 기관고장으로 조종불능상태인 상황을 가정하여 ▲사고 발생(상황전파)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유류 유출 방재 ▲선박 예인의 순서로 진행했다.

한강사업본부는 현장대응훈련과 함께, 한강 수상사고 예방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유․도선 사업 종사자 등 민간․공공분야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매년 관계 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실전과 유사한 내실 있는 훈련으로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25년까지 배달이륜차·택배화물차 100% 전기차 전환

서울시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길고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배달이륜차와 택배화물차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환경부와 국내 주요 대형 택배사, 배달용 전기이륜차 업체 등 관련 업계와 손잡고 '25년까지 내연기관 배달이륜차와 노후 경유 택배화물차를 100% 전기차로 전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9일(금) 14시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우선 전기이륜차는 2025년까지 총 6만2천 대를 보급하고, 이 중 절반이 넘는 3만5천 대를 주 5일 이상 운행하는 전업배달용으로 보급해 서울시내 전업 배달이륜차 100%를 무공해‧무소음 전기이륜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또한, 시는 관련 단체들과 함께 배달용에 적합한 전기이륜차와 표준 충전기 모델 개발에도 나서 전기이륜차로의 빠른 교체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택배화물차의 경우 내년부터 새로 구입하는 택배화물차는 100%를 전기차로 우선 구매하도록 4개 주요 택배사(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와 협력할 계획이다. 

29일(금) 업무협약은 배달용 전기이륜차 확산과, 택배용 전기화물차 확산에 대해 각각 이뤄진다. 

배달용 전기이륜차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은 환경부, 배달용 전기이륜차 수요‧공급‧충전사업자 등 관련 6개 단체(▴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KT링커스)와 체결한다. 

택배용 전기화물차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은 서울시와 환경부, 한국통합물류협회, 4개 택배사(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화물차 보급과 함께 물류센터 내에 충전기를 집중 설치하고, 내년부터 전기차 100% 신규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 대를 보급하고, 특히 대중교통, 화물차, 이륜차 등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상용차를 집중보급해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5년간 1천개 창업기업 돌파 `서울캠퍼스타운` 비대면 페스티벌

서울캠퍼스타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창업 별들의 이야기가 ‘STAR-DIUM(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10월 29일(금) 10시부터 「서울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창업기업간 네트워킹,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크라우드펀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서울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21’은 캠퍼스타운을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각종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캠퍼스타운 축제의 장’이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캠퍼스타운에 참여하고 있는 36개 대학이 공동 주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인 ‘서울캠퍼스타운 TV’로 생중계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5년차를 맞은 서울캠퍼스타운에서1,000개가 넘는 창업기업이 발굴되고 우수한 성과를 내는 대표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청년들의 진로가 공무원과 대기업 취업으로 제한되고, 경쟁의 심화와 공정한 기회 박탈 등으로 사회 문제화되는 상황에서 벗어나 역량과 열정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면서 대학가에 창업붐이 일고 있다. 우리 창업기업들이 새로운 혁신의 가능성으로 성장하고, 서울캠퍼스타운이 혁신창업 전진기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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