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정규직 18명, 개방형직위 2명, 체험형 인턴 15명, 휴직 대체근로자 3명 등 총 3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규직은 신입사원 12명(장애인 별도 전형 2명 포함), 경력직 6명으로 총 18명을 채용한다.

또한 감사 부서장 1명과 정보보안 부서장 1명 등 2명은 민간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다.

더불어 체험형 인턴 15명, 휴직 대체 근로자 3명 등 총 18명도 채용한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방폐물 검사, 환경방사선관리, ICT 분야는 관련 직무 지식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기술경영(행정) 분야는 기술경영(MOT) 관련 석사학위 취득자나 토익기준 790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자산운용, 방사선안전관리, 고준위기획 및 안전성평가(지구화학, 생태계, 데이터분석)는 각 분야 전문가 6명을 경력직(4급)으로 채용한다.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신입 방폐물검사, 환경방사선관리 분야에서 장애인 2명을 별도 전형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청년 인턴 10명, 장애인 인턴 4명, 취업지원 대상 인턴 1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12월말 최종 임용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홈페이지와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26일부터 판교일자리센터에서 ‘성남·판교 온-오프 청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기업의 청년 고용 촉진 등을 위해서 개최되는 것이다.

참여기업으로는 차바이오텍, ㈜코맥스, ㈜지에스아이엘 등 30여곳이 참여한다.

성남시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129명 정도의 구직자가 채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 서류를 접수하지 않은 구직자는 판교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적성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장 면접에 어려움이 있지만 사전에 이력서를 제출하지 않은 구직자들도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경남 김해시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2021 김해 잡 페스티벌'을 2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에 뽑힌 회사 등 50여 개 유망 중소기업이 200여명을 화상면접 등 방법으로 구직자를 채용한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김해시, 인제대학교, 김해고용복지센터, 김해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대형 김해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인·구직 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기업과 구직자 지원 차원에서 채용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구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에 많이 채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