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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선영 기자

[서울시] SID 잠실종합운동상 영상 공모전 外

  • 입력 2021.10.18 12:04
  • 댓글 1

서울시,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포스터 (출처 = 서울시청)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포스터 (출처 = 서울시청)

 

서울시는 30여 년간 잠실운동장에 관한 추억이 담긴 사진 및 영상 등을 활용한「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을 11월 19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경기장, 잠실야구장, 학생체육관, 수영장 등 잠실종합운동장에 관한 추억이 담긴 사진 및 영상 등을 활용해 내·외국인 누구나 직접 영상콘텐츠를 만들고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심사는 시민투표단 200명으로 구성된 1차 시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기준에 따른 2차 본심사를 진행한다.

한편 1984년 건립 후 30년 이상 지나면서 노후화된 잠실 주경기장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감안해 외부 형태는 보존하며,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국제지명설계공모를 거쳐「공명하는 대지, 잠실」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설계 진행 중이다. 잠실 주경기장은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김성기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장은 “잠실 주경기장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서울을 알린 역사적 장소”라며 “30여 년간 잠실운동장과 함께 보낸 추억이 담긴 영상을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전용도로 안전 높일 新기술 적용 나선다 
 

기술공유마당 행사 사진 (출처 = 서울시청)
기술공유마당 행사 사진 (출처 = 서울시청)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이 자동차 전용도로의 안전 높이기에 본격 나섰다.

공단은 15일, 도로 관리 및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공유마당」을 개최했다. 터널과 교량의 유지관리 및 안전 강화에 기여할 ‘저비용 고성능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건설기술’ 등 3개 신기술을 발표, 공유하고 연말부터 자동차전용도로에 적용하여 검증된 신기술은 본격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공유마당」은 공단이 국토교통분야 R&D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성능과 안전성 면에서 자동차전용도로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3개의 신기술을 선정하고 현장 적용을 알리는 행사였다.

그동안 많은 좋은 기술들이 현장에서 검증 단계를 거치지 못해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되어 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여, 서울시설공단이 자동차전용도로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여 신기술의 검증과 상용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신기술을 자동차전용도로의 유지관리에 적극 활용하여 시설물과 시민의 안전을 높이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기술공유마당에서는 성균관대학교「자기치유 친환경 콘크리트 연구 센터」와 협력하여 올해 5월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에 시험 적용한 ‘자기치유형 보수모르타르’의 시험시공 결과를 공유하고,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에 대해 토론하였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인프라 노후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미리 정책적, 기술적인 대비를 철저히 하여 미래에도 인프라가 국가경제와 일상생활을 뒷받침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 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도 못 막는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기획봉사 활동

코로나 19 확산의 지속으로 일상이 위축된 지금, 본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내며 긍정에너지로 사회를 밝히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에서 운영하는 ‘서울동행 기획봉사 공작소’ 참여 대학(원)생들이다.

현재 200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청바지’팀(대표:김기은(동국대))은 보호종료아동 케어잡지 제작활동을 통해 보호종료 예정 아동들의 향후 펼쳐질 푸른 앞날을 지원하고자 한다.
 
반면, 사회문제를 게임형식으로 풀어보고자 도전하는 팀도 있다.

바로 사회변화 프로젝트에서 청년세대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우문혜답’(대표:최원우(동국대))팀이다.

4.7 보궐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에서 20대 정치 참여도와 관심이 저조한 모습에 청년세대 정치 관심을 이끌 방법을 고민하게 된 그들은 정치 보드게임인 '폴리시티'를 만들어 해당 문제해결을 유도하고자 한다.

곰돌이(대표:박효정(고려대))팀은 4주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입, 손, 발과 같은 신체 부위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를 알리고, 이를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곰돌이는_탄소중립중’ 챌린지를 기획하였다.

그린씨즈(대표:정다현(고려대))팀은 일회용, 장식용으로 쓰이는 텀블러를 다회용기답게 사용하여 실질적 탄소감축에 기여하고자 ‘#EnE챌린지’를 기획하였다. 그린씨즈팀은 텀블러 하나를 지정하여 닉네임으로 참여 신청을 하고 이에 대한 사용을 인증하는 챌린지를 기획하였으며, 참여횟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친환경 리워드를 배부하여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외에도 봉사활동과 관련된 영상을 기획 및 제작하여 시민들의 봉사인식을 개선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바로 영상프로젝트 ‘전지적대학생시점’ 영상 크루들이다.

크루들은 ‘사람들이 봉사를 주저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문제에서 출발하여, 각자의 답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영상으로 풀고 있다.

코로나 상황 속 대학(원)생들의 열정적인 기획봉사활동과 관련하여, 사업총괄부 이기백 부장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학(원)생들이 주도적으로 본인들의 생각을 펼치고 도전하려는 모습이 큰 감동이었다”며 “이런 대학(원)생들의 도전의 날개짓이 하나씩 모여 큰 바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대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의 주인공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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