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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선영 기자

[인천] 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인천 송도에 설립 外

  • 입력 2021.10.08 12:27
  • 수정 2022.05.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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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인천 송도에 설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 UNEP(유넵) 간 약정 체결 (출처 = 인천광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 UNEP(유넵) 간 약정 체결 (출처 = 인천광역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 시장,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이하 ‘UNEP’) 사무총장은「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 및 유엔환경계획 간의 기후기술센터 네트워크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행정과 재정에 대한 약정」에 서명했다.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이하 ‘CTCN’)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개도국이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소재지: 덴마크 코펜하겐)로, 660개 이상의 회원기관(시민사회, 금융, 민간 부문과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들의 요청에 따라 기술지원 및 역량강화를 제공한다.
 
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인천 송도)에 설립되며, 이를 위해 지난 9월 27일, 대한민국 정부와 UNEP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회복탄력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후기술 개발 및 이전을 지지하는 주최국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약정체결에 따라 ’22년 3월경부터 송도G타워(23층)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CTCN 협력연락사무소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녹색기후기금(GCF)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축 및 기술역량강화, 기후기술 개발을 위한 중심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의 배출량은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에 의한 흡수량은 최대한 늘려서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탄소중립을 해야하는 이유는 산업화로 인해 지구의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면서 지구의 평균온도가 점점 올라가는 온난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구 온도가 산업화 시대보다 2℃ 이상 상승하면 폭염, 한파 등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식량과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여 인류 생존에 중대한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즉, 탄소중립을 해야하는 이유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 민관 합동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인천시는 10월 11일부터 한 달 간, 노후·고위험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출처 = 인천광역시)
인천시는 10월 11일부터 한 달 간, 노후·고위험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출처 =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더불어 오는 11일부터 30일간 관내 노후·고위험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부합동점검 위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진단 시기와 대상 등을 인천시 상황에 맞춰 결정했으며, 꼼꼼한 점검을 위해 시 유관부서와 군·구, 공사·공단 및 인천광역시체육회가 힘을 모았다.
 
점검 대상시설은 노후·고위험 시설 7개 분야 386개소로,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각종 점검분야 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는 인천시(토지정보과)가 보유·운영 중인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 장비를 활용해 점검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 지붕, 태양광설비, 산사태취약시설, 교량, 월미궤도시설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시는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대상 선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10월엔 자전거 타고 영종도로

인천시는 11일부터, 5인 이상 단체에 월미도~영종도 구간 자전거 탑승 운임 30% 할인 한다 (출처 = 인천광역시)
인천시는 11일부터, 5인 이상 단체에 월미도~영종도 구간 자전거 탑승 운임 30% 할인 한다 (출처 = 인천광역시)

인천시가 월미도~영종도 구간 여객선의 자전거 탑승 할인요금 적용으로 주중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를 확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세종해운(주)과 월미도~영종도 구간의 단체 자전거 이용객에게 할인 운임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할인요금은 10월 11일부터 5인 이상 단체 자전거 이용객에게 적용되며 이용객은 기존 3500원에서 약 30% 할인된 요금 (2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가을에 접어들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여객선을 운영하는 세종해운(주)과 탑승 운임 할인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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